'#제철요리'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유미 독자 추천 꼬막 전문점 마곡동 ‘온반’ 정성스럽고 따뜻한 집밥 메뉴를 통해 사랑받아온 ‘온반’이 꼬막 요리로 시즌 2의 문을 열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은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속살에 바다 향을 잔뜩 품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온반을 적극 추천한 정유미 독자는 “그동안 엄마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 주는 집밥이 좋아 꾸준히 방문했다”며 “지금은 집밥은 물론이고, 좋아하는 꼬막요리를 푸짐하게 맛볼 수 있어서 더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온반은 마곡나루역 인근 상가빌딩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면, 쾌적하고 깔끔한 매장과 주인장의 환한 미소가 방문자를 기분 좋게 맞이한다. 이 집의 꼬막무침은 커다란 접시 가득 먹음직스럽게 꼬막을 채워 젓가락을 들기도 전에 군침을 돌게 만든다. 푸릇푸릇 잘게 썬 파와 고추를 올린 꼬막무침은 공깃밥과 함께 먹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고, 맛깔스런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온반꼬막생선구이 정식은 집밥 메뉴에 꼬막무침이 포함된다. 집밥과 꼬막무침 사이에서 갈등할 경우 선택하기 좋은 메뉴이다. 이 집은 영양소 파괴가 적은 조리법을 적용해 음식을 만들며, 육수는 파 뿌리, 멸치, 다시마, 표고, 북어 머리, 채소껍질 등을 이용한 천연재료로 맛을 낸다고 한다. 반찬과 국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은 좋아 남김없이 비워도 속이 편안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꼬막야채비빔밥은 아삭한 식감의 채소에 꼬막이 푸짐하게 들어가 영양을 골고루 채워준다. 고소하게 부친 오징어순대와 꼬막 전,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꼬막 육회비빔밥 등 별미 요리가 많아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음식은 도자기 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고 옻칠 수저를 준비해 잘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준다. 온반의 조형선 대표는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여수 새꼬막으로 요리한다”며 “엄마의 정성을 버무려 맛과 가격, 양 등 모든 면에서 만족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메뉴: 꼬막무침(대)32,000원, (중)18,000원/ 꼬막야채비빔밥 11,000원/ 꼬막볶음밥 10,000원/ 1인꼬막비빔밥 9,000원/ 온반꼬막생선구이 정식 10,000원/ 꼬막육회비빔밥 13,000원/ 꼬막전(대)20,000원, (소)11,000원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프라이빗 타워2차 2층문의: 02-3662-6058/ 일요일 휴무운영시간: 오전11시~오후11시(준비시간: 오후 3시~5시) 2019-09-26
- 봄나물 들어간 제철 요리 두릅, 냉이, 미나리, 달래, 더덕 등 봄나물은 그 이름만 불러도 어딘지 상큼한 봄기운이 묻어난다.3월 중순이 지난 지금은 봄내음 물씬 나는 봄나물이 들어간 제철 요리로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때다.이번 주말,온 가족이 정겹게 둘러앉아 담소를 즐기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 향기 그윽한 가정요리3가지를 소개해 본다. 사진 및 레시피 노영희 셰프주꾸미봄나물전골재료(4인분) 주꾸미300g, 쇠고기100g, 양파80g,냉이 손질한 것60g, 돌미나리60g, 달래40g쇠고기 양념 : 국간장1큰술, 설탕1작은술, 마늘 다진 것1/2큰술,파 다진 것1큰술, 후춧가루, 참기름1작은술주꾸미양념 : 국간장1 1/2큰술, 파 다진 것1큰술, 마늘 다진 것1큰술,생강즙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1큰술국물 : 물이나 육수2컵, 국간장1/2큰술, 매운 고추 말린 것1개만드는 법 ①주꾸미는 대가리의 내장을 빼고 밀가루를 뿌린 다음 주물러서 씻은 후 헹군다. ②쇠고기는4cm길이로 채 썰어 양념한다. ③양파는 채 썰고 봄나물은 손질해서4cm길이로 썬다.고추 말린 것은2cm길이로 잘라서 씨를 털어낸다. ④주꾸미는5cm길이로 썰어서 양념장으로 무친다. ⑤ 육수를 끓인다. ⑥ 전골냄비에 재료를 돌려 담고5의 끓는 육수를 부어 끓인다.청포묵새우완자탕재료(4인분) 청포묵200g, 미나리4줄기새우 완자 새우80g, 마30g, 녹말1/2작은술, 소금 약간,청주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약간국물 쇠고기 육수2컵, 고운 소금1/3~1/2작은술,국간장1/2~1작은술, 후춧가루그외 달걀지단만드는 법 ① 새우는 껍데기를 벗기고 엷은 소금물에 씻어서 물기를 걷는다.물기가 걷힌 새우를 길이로 반을 자른 다음 내장을 빼내고 양념과 함께 커터에 굵게 간다.마는 약간 씹힐 정도로 다진 후 섞는다. ② 청포묵은 가로 세로2cm크기와2cm두께로 썬다.미나리는 뿌리 쪽은 잘라내고 잎은 떼어 다듬은 후 씻어서2cm길이로 썬다. ③ 달걀은 잘 풀어서 소금을 약간 넣고 섞어 고운 체에 내리거나 젖은 면보자기에 내린다.이때 거품이 생긴 것은 걷어낸다.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르고 여분의 기름은 종이타월로 닦아낸 후 달걀 푼 것을 부어서 얇게 지단을 부친다.마른모꼴로 썰거나 꽃모양으로 찍는다. ④ 육수가 끓으면 청포묵을 넣고 새우 살을 작은 숟가락으로 떠서 넣는다.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다. ⑤ 따뜻하게 데운 그릇에 미나리를 넣고 청포묵탕을 담는다.청포묵탕 위에 꽃 모양으로 찍은 지단을 얹는다.섭산삼재료(4인분) 더덕 손질한 것80g, 소금, 찹쌀가루2/3컵,튀김기름, 잣소금 약간두릅4개만드는 법 ①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길이로 반 쪼갠 후 밀대로 밀어 납작하게 만든다. ② 더덕에 소금을 약간 뿌려서 밑간을 한다. ③ 찹쌀가루1/3컵에 물1/4컵과 소금을 약간 넣어서 푼다. ④ 더덕에3의 튀김옷을 입힌 다음 찹쌀가루를 고루 묻혀서 튀긴다. 접시에 담고 잣소금을 곁들인다.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