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6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구미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2023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으로, 세입 세출 결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해 13명의 구미시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희)를 구성하였다.
의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4일부터 7일까지 구미시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3 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되며,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0~11일 양일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안 및 예비비 승인안을 심사한다.
이어서 상임위원회별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집행기관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집행기관 구미시의 주요 시책과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구미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체득한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안 심사에 반영하여 행정 집행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개선사항 발굴 등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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