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영주 회장

“회원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 마련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발전적인 활동 추진!

홍명신 리포터 2024-04-12

지난 1월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이하 연합회)에서는 제24대 김영주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영주 회장은 취임과 함께 회원의 복지 혜택, 지역의 지식 무료 나눔 등 공약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 신임회장을 만났다.


Q.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회장에 출마한 배경은?

앞서 활동하시던 회장님들의 추천으로 연합회에서 기획 등 실무적인 활동에 참여해왔다. 시작은 낯설었지만, 남다른 경험을 통해 성장할 것 같았어요. 실제로 제 노동력을 들이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프로그램이 무궁무진했다. 내 학원만이 아닌 모든 학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니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회원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Q. 제24대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활동에 대해?

먼저 1월에는 ‘조직 세우기’에 집중했다. 22명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지역 활성화 위원장, 대외협력을 위한 운영위원장 등 조직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연합회는 총 8개 지역에서 소모임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다른 니즈에 맞춰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

2월에는 원장님들, 임원진과의 화합을 통해 연합회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소소하게는 원장님의 생일, 명절 등을 챙겼고, 교육청 지도점검 교육 등 월단위로 필요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Q. 연합회의 3월 활동이 눈에 띈다. 교육 콘서트, 원장님 대상 교육 등의 활동에 대해?

3월에는 ‘지식 나눔’ 활동으로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소장을 초빙해서 특목고와 대입 합격 노하우 관련 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때 지역 학부모 7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한 원장님을 대상으로 한 입시 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원 CEO를 위한 노무, 세무, 경영교육, 인력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연합회에서는 ‘the Youth Collabo’ 행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 발굴에도 나셨다. 지역 7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제휴하여 학원 취·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발굴하여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추고 실무에 투입되도록 지원했다. 향후에는 노원구청과 연계 청년 취업도 계획하고 있다.


Q.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가 추진하는 핵심 활동은?

첫째, 학원을 보호하기 위한 권익 활동이다. 개별 학원 아닌 연합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주장하여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대표 단체로서의 활동이다.

둘째, 개별 학원이 개최하기 어려운 학부모·학생 대상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회원인 원장님은 물론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지식 나눔을 추진한다.

셋째, 원장님들이 개별 교육에 비싼 비용이 들이지 않도록 연합회에서 전문성을 살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넷째, 원장님들의 끈끈하고 친숙한 소통의 장을 준비한다.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조하는 공생 관계로 힘들 때 의지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조사 챙기기, 동호회, 지역별 모임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

다섯째,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다. 단순히 수익사업이 아닌 지역에 봉사함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와 사명감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지향한다. 현재 노원구청과 연계하여 ‘노원 희망드림 스터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이 있다면?

임기를 다 채우고 내려왔을 때 회원님들에게 ‘진짜 도움이 됐다’라는 한마디를 듣고 싶다. 또 개인적인 목표라면 현재 회원 수를 2배로 늘려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를 조직력을 갖춘 연합회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지속성과 탄탄한 성장성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하겠다.


노원구보습학원연합회 제24대 김영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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