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도연 학생 (서울대 의예과 합격/ 청원고 졸업)
의학적 궁금증 집요하게 풀어내며, ‘따뜻한 의사’의 꿈에 입성!
이도연 학생(청원고 졸업)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의 의예과를 지원했고, 서울대 의예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초등시절부터 ‘따뜻한 의사’의 꿈을 지켜온 이도연 학생은 고교 3년간 모든 수학 시험에서 1등급을 받아낼 정도로 공부에 있어 최선을 다했다. 항상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여 발전시키고, 고교 활동의 잣대는 의학 분야를 향해 일관되고 심화된 탐구로 접근했다. 이도연 학생의 대입 합격의 비결을 정리했다.
<표1> 수시지원 대학
NO | 대학 | 전형 | 학과 | 합격여부 | 등록대학 |
1 | 서울대학교 | 지역균형전형 | 의예과 | 0 | 0 |
2 | 연세대학교 | 추천형 | 의예과 | ||
3 | 고려대학교 | 교과전형 | 의예과 | ||
4 | 경희대학교 | 교과전형 | 의예과 | 0 | |
5 | 경희대학교 | 네오르네상스 전형 | 의예과 | 0 | |
6 | 가톨릭대학교 | 교과전형 | 의예과 |
<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
구분 | 상세 내용 |
내신 (등급) | ▶ 내신 성적 1학년 1.00등급 ⇨ 2학년 1.08등급 ⇨ 3-1학년 1.00등급 ▶ 평균 내신 : 1.03등급 |
수능 성적 (선택과목) | 국어 (언어와매체) 1등급/ 수학(미적분) 1등급/ 영어 2등급 / 과학탐구(물리학I) 1등급/ 과학탐구(화학II) 3등급/ |
<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
구분 | 상세내용 |
학생부 주요활동 | ▶교내수상 : 20개 (탐구학술 1위.....) ▶동아리활동 <1학년> -아세트산나트륨 제설제 효율성 평가 -저소득층 아이들 대상 교육 “아인슈타인 교실” 운영 * 제설제 제조 실험에서 화학 물질의 성질과 상호 작용 고려 실패로 인해 변인 통제에 어려움을 겪은 후, 실험을 재구조화하면서 정확한 변인 통제 방법에 대해 자기 주도적 탐구 진행./ DNA 추출실험에서 이를 활용해 조작 변인을 염화나트륨, 계면활성제, 에탄올 각각의 유무로 설정하여 실험 진행하여 원인과 결과의 관계 확인, 변수 효과의 분리, 실험 제어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 도출 ⇒ 실험 중 확산적 사고를 한 결과로 창의 융합적문제해결력의 우수함을 보여줌 ▶특기사항 : 총 봉사 시간 143시간 |
<진로 스펙트럼>
어린 시절부터 명확한 꿈 ‘의사’, 진로 고민 없이 꾸준히 꿈을 향해!
초등시절부터 ‘의사’라는 명확한 꿈을 가졌던 이도연 학생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다만 공부에 지치거나 좌절하는 순간에는 자신의 꿈인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의사’를 다짐하여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
<내신 관리>
고교 3년간 수학 1등급, 수학은 ‘사고 흐름을 따라가는 과목’ 3단계 훈련이 주효!
이도연 학생은 고교 3년간 모든 시험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수학 교과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통해 얻은 ‘수학 공부’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결론은 수학은 ‘사고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목’이라는 것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면서 했던 무의식적인 생각들을 의식의 영역으로 끌고 와 이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수학의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어떤 수학 문제를 풀더라도 (1) 문항 해석(상수변수 구분, 양화사 제거), (2) 현재 상태 파악(내가 아는 것이 어디까지고 무엇을 모르는지) (3) 동치 조건 찾기(문제의 어려운 조건을 내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바꾸기)의 세 단계 사고를 반드시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낯선 문제를 만나도 익숙한 느낌을 받으며 모의고사를 치를 때 큰 도움을 받았다. 생각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연습하는 것 자체가 사고력을 높여 수학 공부에 있어 연료 역할을 했다.
<진로활동· 세특관리>
의료 전문가로의 진로 명확! 의학 분야에 맞춰진 진로활동과 세특
이도연 학생은 오직 ‘의사’라는 꿈을 향해 일관된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진로활동과 세특에서의 실험탐구 주제도 의학적 궁금증과 문제점 도출, 주제 탐구, 현장 실험,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다시 검증하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진로활동에서는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위해 ‘생물정보학 도구를 활용한 DNA 프라이머 디자인’과 같이 굉장히 수준 높은 활동을 담았다.
이도연학생의 진로활동과 세특 관리 중 발췌 | |
진로활동 | - NCBI의 생물정보학 도구 활용한 TLR5 유전자 DNA 프라이머 디자인 * 진핵생물의 게놈과 분자생물학'에 관한 교내 의생명캠프 참가 ⇒ 선천면역 단백질인 TL R5의 구조를 학습한 후, TLR5를 암호화하는 유전자 서열에 관심을 가짐 ⇒ 검출할 수 있는 프라이머를 디자인함. 먼저 NCBI에 등록된 여러 TLR 서열 중 단백질로 번역되는 부분만을 취하여 염기서열 동일성 검사를 통해 공통으로 나타나는 서열 추출 ⇒ BLAST로 프라이머를 디자인하고 도출된 20개의 후보군 중 가장 효율적인 프라이머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에서 가상 PCR을 진행 ⇒. 그 결과 GC쌍의 비율이 50% 미만이고 프라이머의 양 끝이 상보적이지 않으면 복제 효율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스스로 도출 -진로탐색활동 시간에 '인공신경망을 이용 한 영상 의학기술'을 주제로 질병의 초기 진단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 탐구 ⇒후속활동_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반 질병의 주요 특징을 추출하고 분류 진단하는 인공신경망 오토인코더 기술에 대해 발표함 |
교과 세특 | -삼각함수의 미분법과 심전도가 연관성이 있다는 결론을 토대로 과거 실시한 자신이 그린 심전도 그래프의 미분계수를 분석 발표하는 등 의학 분야로의 사고 확장과 각 학년에 걸쳐 탐구를 발전시키는 노력이 돋보임. -이런 활동을 통해 형광물질을 입힌 소자를 몸속에 넣고 그 물질이 체내에서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학습한 그래디언트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면, 암 진단에도 도움될 수 있음을 예측 |
<학종 대비 : 생기부 관리>
‘생기부 항목별 주효한 역량 파악, 자신의 뛰어난 능력 강조!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는 크게 과목별 세특, 진로활동, 자율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이도연 학생은 각 활동에 대한 정의를 파악하여 주효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관리했다.
“과목별 세특이란 학생이 교과목에 해당하는 우수한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2015 교육과정 핵심역량을 찾아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역량들에 맞춰 발표 주제를 정했습니다. 억지로 제 전공과목과 엮지 않았고 국어 과목에서는 자작시를 짓거나 영어 과목에서는 원어민 대상 설문조사를 하며, 제가 과목 자체에 뛰어난 능력을 갖췄음을 강조했습니다. 진로활동에서는 학년 간 연계성을 갖고 꾸준히 탐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종 대비 : 구술면접>
서울대 의과대 다중미니 면접 대비, 기출문제 답변 숙지와 모의 면접
서울대 의과대학 다중미니 면접은 총 60분간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을 진행한다. 이도연 학생은 mmi 면접을 준비하며 기출문제 중에서 의대 교수들이 원하는 답변이 무엇일지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학교 선생님들과의 모의 면접을 통해 정리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도 했다. mmi 제시문 면접을 보면서 기억에 의존하여 복기한 제시문과 질문, 그리고 자신의 답변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제시문>은 조선 OO왕이 전쟁 중 세자와 신하를 타국에 인질로 보내면서 대화한 내용이었다. 질문은 (1) 제시문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은가? (2) 이 상황과 관련된 사회적 논제는 무엇일까? (3) 최근 가짜뉴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였다. 이도연 학생은‘(1) 왕의 비판적 사고 부족을 지적하는 제시문 (2) 진위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채 여러 미디어에 노출되는 가짜뉴스가 제시문 상황가 가장 유사하다. (3) 법적 규제를 통해 작성 기자를 처벌하거나 언론과 말의 중요성, 책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후배를 위한 조언>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실패 속에서 교훈을 얻으며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
이도연 학생은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이야말로 성장과 배움에 있어 가장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모든 시도가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어떤 난관이든 극복하는 힘은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다.
“항상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마음이 중요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문, 예술, 운동, 인간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동시에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중에서 성장과 배움을 찾아가세요. 자신을 믿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패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성공은 여러 차례의 시도와 극복된 어려움 끝에 찾아옵니다. 꿈은 목표를 향한 여정에서 여러분을 이끌어줄 동력이 될 것입니다. 어떤 꿈이든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꿈을 향해 노력하고 신념을 지키는 여정이 중요한 것이죠.”
이 도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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