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을 결정짓는 수학, 예비 고1은 겨울방학 잘 활용해야

지역내일 2022-12-16

2023학년도 수능시험 성적표가 발표됐다. ‘불수학’이었고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 수능이었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이다. 수학, 국어에서 똑같이 만점을 받았어도 수학 만점을 받은 학생이 11점 앞선다는 것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학 성적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수학이 대입의 당락 및 대학이름을 결정짓는 핵심과목이라는 것이 여실히 증명된 수능이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대입에서의 수학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과목의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겨울방학 때 수학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중학수학을 완성하자
자칫 졸업과 입학으로 헤이해지기 쉬운 시점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본격적인 대입레이스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마음을 단단히 다잡아야 한다. 수학은 연계성이 큰 학문이다. 고등수학으로 넘어갈 때 중학교 때 배운 수학의 개념과 응용력이 부족하다면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인 고1 중간고사에서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가 될 수밖에 없다. 이번 겨울이 중학수학을 총정리해서 내 것을 만들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다. 고등수학은 중학교 수학에 비해 공부할 양이 방대하고 난이도도 높기에 이번 겨울이 아니면 앞으로는 중등수학을 돌아 볼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수학은 연계성이 큰 학문이라서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게 마련이다. 황금 같은 이 시간을 놓치지 말고 중등수학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자. 

중간고사를 준비하자
고1 첫 번째 중간고사부터 모든 결과가 대입에 반영된다. 그러니 중등수학의 복습을 끝마쳤다고 해서 끝난 게 끝난 것이 아니다. 예습을 시작해야 한다. 고등학교 수학은 교과과정상 학습할 양이 방대하기에 진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그리고 학교는 내신 등급을 나눠야하기에 변별력 있는 문제를 준비 할 수밖에 없다. 예습을 안 한다면 큰 코 다칠 수밖에 없다.
예비 고1 이번 겨울은 중등수학을 완성하고, 고등수학을 예습해야 할 때다. 공부 시간을 확 늘리지 않으면 끝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대입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오랜 시간 공부할 수 있는 ‘공부력’을 키우는 것이야 말로 기본중의 기본이다.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문의 264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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