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중, 고등학생들의 학습 피해는 상상 그 이상이다. 국가 학업성취도 결과로 나타난 중, 고등학생 20%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원격수업으로 인한 중간이 없는 학력 양극화 현상 등이 말해 주듯이 현장에서 가르치는 대상인 중3, 고1 학생들에게 공통으로 느끼는 점은 “이렇게 기초적인 개념도 모르고 어떻게 중학교를 졸업할 것이고, 졸업했을까?”라는 것이다. 떨어진 학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학습동기, 학습태도와 습관, 학습방법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하는데, 각 항목에서 “왜”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 학습 동기는 왜 필요한가?
컨설팅을 하면서 느낀 충격적인 사실은 10명 중 5명은 자신이 왜 중,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대입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편하게 살려고” 같은 피동적이고, 막연하게 자신의 미래를 격하시키고 있다.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이다.
“중학교 때 공부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고,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숙제도 안 해가고 거의 친구들이랑 놀러 다닐 정도로 막 살았습니다. 당연히 성적은 바닥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배정에서 1지망 학교에서 떨어지고 생판 모르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이 시기에 딱 마침 위너스 학원을 알게 되면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을 듣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제대로 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엄청난 공부량을 따라가지 못해 힘겨웠지만, 힘들어도 버틴 결과 정말 좋은 공부습관을 얻게 되었고 이때 가진 공부 습관과 자세로 인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방학에 위너스학원에서 아침 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공부만 했습니다. 중학교 때 부족했던 부분과 고등학교에서 배울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나니, 개학하고 나서는 수업을 들을 때 이해도 훨씬 잘 되고 자신감도 생겨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시 3관왕 기성원(세원고 졸) 고려대 전자전기, 중앙대 전자전기, 경희대 전자전기 합격
2. 현재 나의 학습태도와 습관을 왜 고쳐야 하는가?
자신의 성적이 저조하고, 공부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은 잘못된 태도와 습관이 불러일으킨 결과이다. 암기만으로 공부했다고 자신하는 태도를 갖고 있는 학생들은 고등학교 진학 후 100% 실패한다. 모든 과목에서 “왜”라고 하는 원리, 개념 이해와 사고하는 습관으로 바꿔야만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고, 그에 따라 학교 내신 성적과 수능 성적을 동반 상승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저는 수시, 정시 모두의 가능성을 두고 대입을 준비했습니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는 일단 학교 내신을 최우선적으로 여기고 비교과 활동도 하면서 공부를 했고, 내신 대비를 하면서도 수능을 대비해서 각 과목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수능 공부는 학원 진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해나갔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라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했습니다.” -수시 2관왕 김선재(저현고 졸) 서울대 건축학, 연세대 건축공학 합격
3. 나의 학습방법은 왜 효과가 없는 것인가?
단순 암기식 방법에서 사고하는 방식의 모드(Mode) 전환에 대한 경험도 없고, 노력도 없기 때문이다. 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현재 고1, 2 학생들에게 중학생들이 A를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면 “다 외우면”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중간고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공부해서 받은 결과가 4~5등급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하다고 말하고 있다. 잘못된 학습방법은 그 과목을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다. 2024학년도부터 정시중심의 입시계획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과목 포기는 대입의 실패와도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영어 수강하면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문제 풀이 방법이었습니다. 영어를 풀면서 가장 큰 문제가 시간 관리였는데,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고, 덕분에 수능 영어에서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내신시험 기간에는 교과서와 외부지문에 대해서 문장 분석과 빈칸 채우기,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 등을 하며 단순한 암기를 통한 공부보다는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고 유기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게 되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시 3관왕 최인영(백신고 졸) 연세대 신소재공학, 고려대 신소재공학, 한양대 신소재공학 합격
고교 생활 성공을 위한 위 세 가지 질문의 해답을 찾기 위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예비고1 학생들에게 분수령이 될 것이다. 3년 후의 대입을 위해 준비한 자와 그렇지 못 한 자의 차이는 내년 5월 1차 지필평가에서 결정된다.
일산 대입전문 위너스 학원 컨설턴트 & 영어과 대표강사 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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