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을 보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된다. 나들이 겸 장터 구경도 하고 소소한 물건을 ‘득템’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장터들이 일산 곳곳에 열린다. 가을 하늘 아래 열리는 우리 지역 열린 장터를 정리해보았다.
일산파주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
수제품 플리마켓 ‘강촌 손길마켓’
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주관하는 수제품 플리마켓인 ‘강촌 손길마켓’이 10월까지 매달 1,3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강촌공원에서 열리는 마켓에서는 강아지 용품을 비롯해 손뜨개 작품과 의류, 소품 등 다양한 수공예 상품과 고양시 특산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공예체험, 환경체험, 버스킹 문화공연 등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 031-8075-6452 일산동구청 산업위생과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와 함께하는 ‘소문마켓’
일산서구청과 재미공작소에서 주관하는 고양시 소문마켓이 오는 9월 29~30일과 10월 13~14일, 27~28일에 열린다. 9월 소문마켓은 주엽공원에서 열리며, 10월엔 강선공원에서 열린다. 소문마켓은 고양시 특화 수제품 사업 육성과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한 수공예품 직거래 장터로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크고 작은 버스킹 공연도 상시로 열린다.
고양호수예술축제와 함께하는 ‘고양호수마켓’
고양시 수공예 작가들과 함께하는 고양호수마켓이 오는 9월 24~25일, 10월 1~2일과 15~16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다. 다양한 수공예제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고양호수마켓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간 열리는 고양호수축제와 함께해 더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고양생활문화축제 ‘넝쿨마켓’
오는 10월 8일 어울림누리 광장에서는 고양시 생활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넝쿨마켓이 열린다. 넝쿨마켓은 중고마켓과 아트마켓, 트렁크마켓 등으로 구성했다. 중고마켓에서는 개인의 의류 도서 신발 장난감 등의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으며, 아트마켓에서는 직접 생산한 각종 공예품 판매 및 공예 체험 등이 가능하다. 현재 아트마켓의 참가자 모집은 마감됐으나 중고마켓 참가자는 모집 중이다. 참가 희망자는 고양생활문화센터 마당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31-960-9695 고양문화재단 생활예술팀
파주수국길 플리마켓 & 포포 알로하 페스타
파주 수국길 플랫폼에서는 9월 24일(토) 오후 2시~5시 30분 운정 가람마을 지산고 인근에서 수국길 플리마켓과 알로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국길 플리마켓에는 지역의 공예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공예품과 의상, 아로마 테라피, 우드프린팅 등 다양한 제품과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플리마켓 앞으로는 하와이안 훌라 공연과 우쿨렐레,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파주 수국길 플랫폼은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운정가람상가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다. 지산고 앞 원형로터리 인근에는 파주수국길 플랫폼 공유 공간 ‘보라방’이 있어 수국을 테마로 수국빵,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수국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인근 가람마을공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수국테마공원과 물놀이터, 수국길 로고라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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