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공공심야약국’ 고양시 3곳 파주시 2곳 운영
심야에도 필요한 의약품 구입 및 복약 조언 받을 수 있어
양지연 리포터
2022-07-15
7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공공심야약국은 공휴일 포함 매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전국적으로 170여 곳의 약국이 참여하며, 고양시 3곳, 파주시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늦은 밤이나 공휴일은 필요한 의약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많았다. 갑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복통이 생겼을 때, 집에 있는 상비약을 복용하며 버티곤 했다. 하지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면 증상에 맞는 적절한 약과 복약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해 새벽 시간 응급실을 찾는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공공심야약국은 주엽1번출구약국, 덕양메디칼약국, 향동중앙약국 등이며, 파주시 공공심야약국은 베스트소망약국, 용화당약국 등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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