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수국길 플랫폼(대표 강진화)에서 지난 5월 28일 토요일 오후 1~6시 지산고등학교 앞 도로변에서 ‘가람수국길 버스킹 &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써니 비올라(Viola)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듀오인 패스포트 통기타 가수 루시아 싱어송 라이터 문건식 파동밴드 하와이안 훌라 통일가수 유경 인디밴드 오금박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버스킹 공연 무대 앞으로 펼쳐진 보도에는 손수 제작한 수제 공예품들과 의상, 뜨개가방, 아로마 테라피 무료체험 코너, 손수 만든 선식과 된장 판매부스, 나무에 새기는 액자 우드 프린팅 등 다양한 수제품들이 지역주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은 코로나 이전의 활기찬 일상으로 조금씩 복귀하면서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한 모습이었다.
한편 파주수국길 플랫폼은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정가람상가의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다. 지산고 앞 원형로타리 인근에는 파주수국길 플랫폼 공유공간이 있어 수국을 테마로 수국빵,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수국 브랜드가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 지하주차장을 완공한 가람마을공원은 수국을 테마로 한 수국테마공원과 물놀이터, 수국길 로고라이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를 마련해 또 하나의 테마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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