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영어 절대평가, 특목고 입시에서 공인인증시험의 인정불가’라는 이유로 중고등학생들의 영어학습시간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은 자명하다. 이에 필자는 줄어든 영어학습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2년간의 시뮬레이션을 과정을 거쳤으며 현재에는 ‘단기간 몰입법, 성향에 맞는 영어공부법, 영역별 학습전략법’을 정착시켜 24권의 학습노트, 12권의 다이어리로 이루어진 학습지 세트의 저작권등록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닥터에듀’ 라는 맞춤식 교육 브랜드를 만들어 단기간 영어 실력 높이는 법을 정착하여 현재에는 4곳의 직영 학원에서 적용하고 있다.
공부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 영어공부시간을 더 늘려라 ! ” 라고만 말 할 수 없기에 영어지도 25년차인 필자의 입장에서 또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영어기본기가 튼튼한 학생들은 주 1회 등원으로도 자신의 허점을 충분히 만회하여 안정된 최상위권을 확보할 수 있지만 문제는 실력도 부족하고 공부시간도 부족한 학생들이다.
공부시간 부족, 기본기 부족으로 인해 공부를 해도 빨리 늘지 않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결국은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이 때 이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맞춤식 전략이다.
맞춤식 전략 (CS : Customized Strategy) 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해보겠다.
단어만 많이 외우고 감으로 독해 문제를 풀어 고득점을 받는 시대는 끝났다. 중,고등 내신의 최근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이전보다 난이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등 내신의 경우는 문법 문제 출제수준이 높아진 상태라 본문만 무턱대고 외워서 영어시험을 잘 해보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고등 내신준비는 더욱 어렵다. 서술형 주관식 배점도 높고 시험 범위도 중학교에 비해 4~5배가 많아져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단기간에 고득점을 받는 것은 무리가 있다. 수능1등급, 내신 1등급을 위해 무엇보다 개인 실력과 학습성향에 맞춘 맞춤식 전략 시스템이 필요하다.
필자가 만든 맞춤식 전략 학습법은 총 5단계로 나눠지고 실제 그 전략을 위한 교육원의 지도방법도 있어 이번 기고를 통해 공유하려고 한다.
1단계 : 영역(단어,문법이론,문법문제풀이,영작,정독,리딩스킬,듣기)으로 부족한 부분을 세분화
2단계 : 각 영역의 실력을 파악(영역별 실력테스트가 필요함)
3단계 : 가장 취약한 영역에 대한 바른 학습법 지도
4단계 : 바른 학습법이 체득화 될 때까지 ES (하단에 언급)를 통한 집중훈련
5단계 : 발전도에 따른 상담을 진행하고 성취감 갖기
반복단계 : 2차 테스트를 통한 추가 부족 영역을 같은 방법으로 실행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채워주는 맞춤식 전략학습방법 (CS) 은 영어공부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고득점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확신하는 바 전략적 학습을 지속적으로 실행 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인 ES도 함께 소개하겠다.
ES (Exclusive System)
(10명중 8명의 성적향상을 가져온 전략적 시스템 - 학생의 유형에 따라 지도방법이 달라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초고속으로 개선됨)
★ 유형별 전략 ★
1. 학습내용 자체가 부족한 학생 :
커스텀 반 상설 (정규수업 이외에도 영역별, 수준별 맞춤식 개별특강진행)
2. 자기관리 시간이 부족한 학생 :
상급학년에서 적용되는 주7일 등원제
(학원독서실을 이용하여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언제든지 질의응답가능)
3. 학습질문 및 개별첨삭이 부족한 학생 : ASAP시스템 (학원 오는 날이 아니어도 모르는 것이 생기면 '가족톡방' 에 질문을 올려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스템)
4. 학습 이해도가 낮은 학생 :
이해도가 낮은 학생들은 같은 강좌를 3회독 진행, 여러 번 수강할 수 있는 자체 방송국을 이용 무한리필 학습진행
5. 학습 습관 및 완성도가 낮은 학생 :
책거리의 날과 주간테스트 월간테스트를 통한 월간 학습완성
(공부몰입도가 낮은 학생들은 필기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허점을 보완)
+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한 주기적 학습점검)
CS와 ES를 잘 활용한다면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들도 단기간에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바이다.
김 지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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