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들어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위 환경까지 감지하는 보청기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환경과 활동 중 변하는 소리를 잡아주는 신개념 보청기에 대해 부천 보청기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더 편리해진 보청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움직임과 대화 중에도 또렷한 말소리
일반적으로 사람은 80세까지 적도의 약 5배 길이를 걷는다고 한다. 걷고 활동하는 중에는 순간순간 다양한 듣기 환경을 만난다. 또 조용한 환경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걷고 달리며 대화하는 경우, 때론 여러 사람과 함께 이야기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그니아 보청기가 대화와 활동 환경을 고려한 새로운 보청기 플랫폼 ‘엑스피리언스(Xperience)’를 선보였다. 새 플랫폼에는 X센서로 불리는 ‘어쿠스틱모션센서’를 탑재시켰다. X센서는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와 소리 환경의 변화를 찾아내는 ‘음향 센서’를 동시에 지닌다.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센터장은 “X센서를 탑재한 신개념 보청기의 특징은 착용자의 목소리와 주변의 소리를 감지해 보청기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100가지 이상의 청취 상황을 자동 조절한다. 따라서 움직이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고 또렷한 말소리의 기능이 강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와 방향 그리고 대화 속 말소리 강화
세계 최초로 어쿠스틱모션센서를 탑재한 엑스플랫폼과 손안의 보청기 문제 해결사 ‘시그니아 어시스턴트’가 함께 하는 시그니아 엑스피리언스 보청기는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시그니아보청기는 X센서를 통해 보청기 착용자가 만나는 다양한 소리 환경을 감지해낸다. 또 소리 자체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움직이는 동안에도 자연스럽고, 더 또렷한 말소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대화 중이라면, 주변 소음은 줄여주고 대신 앞사람 말소리에 집중하도록 해준다. 또 자리에서 일어나면 여러 방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모드가 바뀐다. 즉,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기 위해 정지를 하면, 앞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모드로 바뀌는 것이다.
듣는 성능은 빨라지고 크기는 작아진 보청기
새로 출시된 보청기의 새로운 칩셋은 모션센서와 음향센서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보다 80% 많은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그뿐만 아니라 메모리도 7배나 증가했다. 또 성능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크기는 60% 더 작아졌다.
여기에 새로운 플랫폼 엑스피리언스와 함께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도 선보인다.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보청기 사용자가 불편을 느꼈을 때, 스스로 청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따라서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는 보청기 센터를 자주 방문하기 어렵거나, 텔레케어 원격 서비스를 받기 힘들 때, 스마트폰 안의 보청기 문제 해결사를 통해 즉각적으로 간편하게 청취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
부천보청기 시그니아보청기 부천센터 이원장은 “시그니아 어시스턴트가 나오기 전에는 보청기 사용자가 센터를 방문하거나 텔레케어를 이용한 원격 피팅을 통해서 문제점을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시그니아 어시스턴트’를 사용하면 보청기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청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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