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표면부터 피부 속까지, 색소부터 주름까지 치료하는 ‘아기레이저’

지역내일 2019-04-25

봄철은 온화하지만 여전히 건조한 날씨에 일조량이 증가해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을 지나면서 피부엔 잔주름이 늘고 피부결도 거칠어져 있기 십상. 이에 주름 개선과 탄력, 피부결 등 전반적인 피부 개선 표과를 기대할 수 있는 디오레듀얼(아기레이저)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진피와 표피에 동시 작용해 전반적인 피부 문제 개선

‘디오레듀얼’은 두 가지 레이저 파장(1550/1927 나노미터)을 동시 사용해 표피부터 진피 깊은 층까지 다양한 피부노화 현상을 치료한다. 주름과 탄력, 모공, 흉터, 피부재생, 피부결, 피부톤, 색소질환 개선에 폭넓게 쓰이며 일명 ‘아기레이저’라고도 불린다.
피부 상태에 따라 두 개의 모드를 각각 또는 병행 사용할 수 있어, 한 번의 시술로 주름, 색소 등 전반적인 피부 문제 해결과 피부결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기레이저의 1550나노미터 파장은 피부 깊숙이 진피층까지 도달해 주름치료 및 피부탄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표피와 주변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빠른 피부 재생이 가능하므로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고, 흉터를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피부표면 치료에 효과적인 1927nm 파장은 피부톤 및 피부결 개선 등에 효과적이다. 어둡고 칙칙한 피부를 가지고 있거나 색소침착 등으로 생기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밝은 피부톤을, 거친 피부결엔 탄력을 더해 매끄럽게 하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이렇게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사용해 치료할 수 있으므로 치료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아기레이저의 매력 요인이다. 여기에 짧은 시술 시간과 적은 피부 손상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주름 모공 흉터 개선해 매끄러운 피부결로

아기레이저는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회복에 걸리는 다운타임이 짧다는 점도 매력 요인이다. 시술 직후에 나타나는 홍반현상은 1~2시간이면 점차 가라앉으며, 기존의 프락셔널 레이저와 달리 딱지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다.
일산 백석동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은 “아기레이저는 두 개의 파장으로 피부 표면과 진피층을 각각 또는 함께 치료할 수 있어 깊은 주름과 잔주름, 넓어진 모공, 흉터, 거친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 색소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가 가능하다”며 “피부 표면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아기레이저는 다운타임과 홍반(붉음증) 현상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어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같이 이용하면 좋다. 레이저 시술 후에는 표피 재생 인자가 함유된 용액이 피부 속으로 더욱 용이하게 침투할 수 있으므로 피부 재생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더욱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저 시술은 환자마다 다른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그에 맞는 맞춤 치료가 동반되어야 효과가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부작용 또한 줄일 수 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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