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감성 1집’은 매력이 넘치는 공간이다. 맛있는 라바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카페이면서 독립서점이면서 고양이들을 데려와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주인장인 김지선 씨는 여행 작가로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파리에서 6년을 거주했던 경험으로 파리, 스페인, 포르투갈, 유럽 등의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를 펴냈다. 차 마시면서 유럽여행이나 도쿄여행에 대한 정보도 들어볼 수 있다. 책을 펴내기도 했지만, 워낙 좋아해 독립 출판까지 하게 되었다. 여행 에세이나 고양이와 관련한 책들을 꾸준히 펴내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템의 책들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고양이에 관한 책인 <별이 된 나의 늙은 고양이에게>를 펴냈다. 카페는 고양이 동반 출입이 가능해 고양이 집사들도 많이 찾는다. 주택가 골목 안에 위치해 주말 아침 느긋하게 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책도 보고 차 한 잔 마시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1층에 들어서면 책꽂이에 보기 좋게 들어있는 책이 먼저 보이고 차 향기가 향긋하게 사로잡는다. 독립서점이기도 한 새벽감성 1집에서는 여행에세이도 있고 사진집도 있고 편안하게 읽어볼 에세이들도 많다. 너무 대중적이지 않으면서도 많은 사람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들을 선별해 서점에 구성해 두고 있다. 2층에는 아늑한 다락방 공간이 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반짝거리는 전구까지 친구들과 놀러 온 비밀 아지트 같다. 조용한 모임인 경우 다락방 전체 대관도 가능하다. 사람을 차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새벽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월정로50길 16-8 1층
문의 070-4300-1209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wnsense
카카오톡 ID 새벽감성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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