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작은 카페들은 많지만 마음이 편안한 아지트를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러던 중에 보물 같은 곳을 발견했다. 분당중학교 후문에 위치한 ‘카페 땡스 한’은 창을 통해 바라보이는 겨울의 탄천과 잘 어우러진 따스한 공간, 매일매일 정성껏 구워내 입맛을 사로잡는 수제 디저트들과 음료, 그리고 눈치 보지 않고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편안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귀여운 두 마리 반려견이 마스코트인 이곳에서는 반려견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려견과 함께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반려견이 입장할 수 없는 공간을 따로 두어 누가 찾아도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이곳의 디저트들은 젊은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색감과 모양이 특징이다. 빨간 딸기와 초록빛의 피스타치오 크림이 어우러진 ‘피스타치오 베리 타르트’, 상큼한 자몽과 딸기 젤리가 올려진 ‘젤리 케이크’, 부드러운 생크림과 진한 초콜릿 컵케이크 맛이 조화로운 ‘레드벨벳 컵케이크’, 고소한 ‘호두파이’, 상큼하고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레몬 마들렌’과 속이 꽉 찬 ‘슈크림’을 비롯해 프랑스 남부의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키쉬’와 주문과 함께 만들어 내어주는 파니니, 샌드위치도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겉면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촉촉하고 진한 맛의 까눌레는 초코, 말차, 바닐라, 얼 그레이의 다양한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또한, 부지런한 대표가 제철 과일을 사용해 직접 구워내는 메뉴는 매일매일 조금씩 달라 자주 찾는 단골들도 새로운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직접 담은 수제 청을 이용한 음료와 커피들, 그리고 신선한 과일 음료 외에도 장소 대관도 가능하다.
위 치 분당구 황새울로 12번길 1-3 1층
문 의 031-713-10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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