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은 우리 전통의복이다. 선이 아름답고 섬세한 만큼 만들기도 쉽지 않다. ‘한이복이’의 주인장은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한복업체에서 한복 디자이너로 10년 넘게 일했다. 그 시간 동안 여러 디자인의 한복을 만들었고 선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기술을 배웠다. 미니어처 한복을 시작한 지는 5년이 넘었다. 실크 100%로 원단으로 빛깔이나 느낌이 부드럽다. 만드는 미니어처 한복의 종류는 80여 가지가 넘는다. 개인소장을 위한 주문도 있고 박물관이나 전시장에서 전시 판매되기도 한다. 특히 한이복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으로 ‘탯줄 보관 액자’가 있다. 아이들의 탯줄은 잘 보관해 두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는 속설이 있다. 그 탯줄 보관을 한복 두루마기 모양 안주머니에 보관해 액자로 만든 제품은 인기 만점이다. 미니어처 저고리 액자들은 접착제를 전혀 쓰지 않아 특이하게도 앞뒤 모두 옷의 형태를 볼 수 있다. 바느질의 상태나 우리 한복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어 공부도 된다. 궁중의식의복, 혼례의복등도 창호지 문살 액자 안에 넣어두면 빛에 따라 창호지를 통해 보이는 옷이 시시각각 달라 보이는 점까지 생각한 액자라 외국인, 내국인들에게 모두 환영받는다. 선물용의 구매가 많고 개인이 인테리어용으로 구매하기도 한다. 주인장은 원단을 고르고 디자인을 정하고 바느질까지 모든 공정을 해오면서 한복에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다. 우리의 전통 옷인 아름다운 한복의 맥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한 한복을 전시해보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7길 27 해양빌딩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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