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티숍 브랜드로 유명한 하니앤손스(Harney & Sons)를 목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목교역 5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하니앤손스 목동 본점’은 뉴욕 소호(Soho)거리의 티(tea)카페 하니앤손스와 닮은 매장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기다란 카운터와 그 뒤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차 종류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83년 존 하니가 설립한 회사인 하니앤손스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길지 않은 역사이지만 미국 프리미엄 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최상급의 찻잎을 골라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만든 하니앤손스의 차는 풍부한 맛과 깊은 향을 자랑한다. 팔각형의 포장 상자(tin) 역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차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카운터 맞은편에는 하니앤손스의 굿즈(열성팬용 상품, Goods)가 진열돼 있어 취향에 따라 선물하기도 좋다. 이 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는 ‘핫시나몬스파이스’로 열량이 없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과 혈압 조절에도 좋은 건강 차이다. 밀크티는 매장에서 밀크티 베이스를 직접 제조했으며 뉴욕, 파리, 초콜릿, 허니 밀크티 등 종류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수제 쿠키 역시 매장에서 만드는데, 차와 함께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하니앤손스 목동 본점의 비비안 대표는 “영국왕실에 납품 될 정도로 맛과 품질,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정성스레 만든 수제 쿠키와 함께 기분 좋은 티타임을 가져보시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신목로 2길 68 오목빌딩 1층
문의: 목동본점: 02-2651-8989
영등포점: 070-8864-8880
https://www.instagram.com/harney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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