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나라 음식의 강한 향과 맛이 살짝 걱정된다면 우리에게 친숙한 맛을 지닌 퓨전 음식을 선보이는 곳을 방문해볼 것을 제안한다. 정자동 우체국 뒤편에 위치한 ‘펠리스산쵸’는 다가가기 어려운 멕시칸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춘 텍사스식 멕시칸 요리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정통 멕시칸 요리에 사용되는 고수를 비롯한 강한 향신료의 맛을 줄이고 우리가 좋아하는 맛을 제대로 낸 레시피는 입에 딱 맞는 맛은 물론 푸짐한 양으로 가심비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각양각색 소스로 육ㆍ해ㆍ공 대표 재료들을 맛있게 볶아낸 요리를 부드러운 또띠아에 쏙쏙 싸먹는 재미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이타다. 부드러운 육질을 간직한 스테이크,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내는 버터 새우를 비롯해 그릴드 포크와 치킨을 7가지 소스와 함께 정신없이 다양한 조합으로 싸먹다 보면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샤워크림, 케첩, 살사와 상큼한 파인 살사 외에도 부드러운 아보카도 맛이 일품인 콰카몰리, 토마토, 양파, 고수, 피망을 올리브유로 믹스한 멕시코의 김치인 피코데가요, 고수와 대파, 라임으로 만든 그린살사 소스는 특별한 맛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외에도 달콤하고 특유의 육질과 맛을 지닌 스테이크와 그릴드 포크, 매콤한 멕시칸 소스와 어우러진 스파이스 치킨을 듬뿍 올린 ‘타코’, 다양한 치즈 맛의 향연인 ‘고르곤졸라 퀘사디아’와 한국 대표 요리를 사용한 ‘김치 까르니타스 퀘사디아’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이곳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나쵸도 명물이다. 옥수수 또띠아를 직접 튀겨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그만이기 때문이다.
위 치 분당구 정자일로 192 1층
문 의 031-726-7722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