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가람마을 풍천민물장어 셀프구이집 <만강장어>

모던한 카페에서 셀프 장어구이 즐기기!

장어구이, 장어탕, 장어즙까지 장어에 대한 모든 것

지역내일 2017-10-13


삼겹살 가격에 장어 참숯구이 즐겨
운정 가람마을에 위치한 ‘만강장어’는 국내산 민물장어를 참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장어구이 전문점이다. 민물장어로 유명한 음식점들이 파주 외곽의 관광명소 인근에 많이 있지만 운정 신도시 내 가까운 거리에서 민물장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이곳 만강장어의 장점은 국내산 민물장어만을 취급하고 장어 순살의 양이 많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보통 장어 1kg을 주문하면 뼈나 머리 부분을 제외하고 실제 구워 먹을 수 있는 순살은 많지 않다. 가게에 따라 1kg을 주문해도 장어 순살이 500~600그램 정도 나오는 곳이 대부분인데 만강장어에서는 순살 800그램을 4인분으로 제공한다. 만강장어 대표는 “장어 1마리를 잡으면 순살이 보통 700그램 정도라서 저희 가게에서는 장어 한 마리를 더 잡아 800그램 분량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장어의 가격은 보통 시가로 결정되는데 현재 만강장어에서는 장어 1kg에 59,000원으로 삼겹살 4인분 정도의 가격이면 온가족이 장어를 즐길 수 있다.  


장어탕, 잔치국수, 추억의 도시락 함께 즐겨
만강장어에서는 100% 국내산 민물장어를 소금구이 형태로 즐길 수 있다. 고추장 소스와 데리야끼 간장 소스가 나와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장어구이 외에도 장어탕, 잔치국수와 김치말이국수, 추억의 양은도시락 등의 메뉴가 있다. 장어탕은 장어의 뼈와 살을 푹 고아서 체에 걸러 추어탕처럼 걸쭉하게 끓인 음식으로 장어를 한그릇 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건강식이다 보니 포장주문이 많다고 한다. “장어탕은 단골 손님의 입맛에 맞게 청양고추를 가감해 맵기를 조절해드립니다”. 잔치국수와 김치말이 국수는 깔끔한 디저트 역할을 하거나 엄마, 아빠를 따라온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추억의 양은도시락은 볶은 김치와 소시지, 계란 후라이가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기는 메뉴다.
 

진하게 고은 장어즙 저렴하게 판매해
장어에는 양질의 단백질 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심신이 허약해진 사람들이나 수술 후 기력을 회복해야 하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장어는 기력 보강 외에도 피부미용이나 성인병 예방, 눈 건강에 좋고 두뇌 발달과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만강장어는 서울 경동시장에서 구입한 국내산 한약재료와 장어뼈를 함께 고아 장어즙을 만들어 판매한다. 장어즙은 병원에서 막 퇴원하신 분이나 기력이 약해지신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장어전문점이다 보니 장어 순살을 발라낸 후 장어뼈가 많아 손님들을 위해 장어즙을 직접 내고 있어요. 좋은 한약재와 함께 진하게 고아 손님들께 서비스의 의미로 저렴하게 판매하게 있어요.”


엄마들 모임이나 단체 회식으로 많이 찾아
보통 장어라고 하면 남성들의 스테미너를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만강장어에는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 모임이나 가족 단위 모임, 회사 회식 모임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만강장어는 인테리어 경력이 있는 대표가 직접 매장을 꾸며 모던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언뜻 카페처럼 보이는 테이블에서 참숯으로 장어를 구워먹는 맛과 멋이 일품이다.


위치 파주시 가람로 21번길 29
영업시간 낮 12시~밤 11시
문의 031-942-1092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