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정확한 수준을 파악하라!
위의 뜻은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라는 뜻입니다. 본인의 실력은 따라주지 않으면서
옆의 학생이 어려운 문제집을 푼다고 혹은 2~3권의 문제집을 더 푼다고 해서 무리하게 그것을 따라서 본인의 학습패턴을 바꾸게 된다면 정작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놓치면서 시간낭비가 되는 맹목적인 학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항상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똑똑하게 질문하자!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성상 타 과목에 비해 질문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데, 요즘 학생들은 초등학교 시절 때부터 학원에 너무나도 길들어져 있어서 각자 공부를 하거나 숙제를 할 때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잠시 고민을 하다가 아무 거리낌 없이 포기하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선생님께 질문을 합니다. 그나마 질문이라고 하면 다행이지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이렇게 질문을 할 때 그냥 “이 문제 모르겠어요. 풀어주세요.” 라고 질문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 찾아야
최소한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풀고 그 이후에 진행이 안 되는 부분을 질문을 하거나,
해설지를 연구하여 어느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지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등수학의 특징 중에 하나가 해설지를 봐도 모르는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설부분이 길고 풀이내용 자체가 어려운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해설지를 보는 것을 꺼려합니다. 어떤 문제는 문제를 이해하는 것보다 해설지를 이해하는 것이 더 힘든 문제가 있을 정도니까요.
모르는 문제를 단순하게 질문하지 말고 본인의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여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는 문항 분석이 이뤄질 때, 그런 질문을 했을 때만이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무릎을 탁 치는 깨달음이 있는 것입니다.
일산 수학학원 위너스 이정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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