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수성구협의회(회장 김기출)와 부녀회(회장 채경애) 및 구회장 20여명은 현충일을 맞아 범어4동 소재의 나야대령 기념비를 참배하고, 호국충정의 마음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 정신을 가슴에 되새겼다.
나야대령은 6.25전쟁 당시 인도대표로 참전해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칠곡 왜관 부근에서 지뢰 폭발로 목숨을 잃었다. 1950년 12월 기념비가 건립되었고, 새마을지도자수성구협의회는 매년 이곳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현충일 기념행사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새마을회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산에 올라 참배객을 위해 음료 및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충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데 함께 했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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