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는 효율적으로, 연습을 실전처럼!

일산 후곡 고등부 국어 전문 학원 ‘진짜 국어’

지역내일 2017-02-25

2017년 수능에서 국어는 단연 핫이슈였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수능의 변별력 판단을 위해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졌기 때문. 비문학, 문학, 독서 파트 모두 지문이 길어지고 내용도 어려워져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변별력 있는 수능을 예고해 내년에도 국어가 입시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어라는 과목에 대한 오해
고등국어 전문 학원 ‘진짜 국어’ 김상우 원장은 “학생들이 국어를 어렵다고 여기는 이유는 국어과목에 대한 오해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 국어는 모국어라 쉽게 생각하고 공부를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학이나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능국어는 2014년부터 어려워지고 있고, 수능전체의 변별력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잡았습니다. 두 번째, 수능 국어와 내신 국어는 성격부터 다른데, 내신 공부법으로 수능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오르기 어려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신 국어는 학교에서 배운 것을 얼마나 성실히 듣고 암기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라지지만 수능 국어는 학교에서 배운 적 없는 생소한 지문 등이 등장해 독해 이해력과 문제 해결력 없이는 풀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내신 국어 성적이 잘 나온다고 흔히들 수능 국어 준비를 따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실전에서 낭패 보기 십상”이라고 말한다.


효율적인 국어공부를 해라!
 그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수능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을 제시한다. 핵심은 바로 ‘실전처럼 공부하라’이다. 김 원장은 “수능국어를 실패한 많은 학생들의 문제점 중 하나는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평소에 실전처럼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지문을 읽어내고, 문제를 풀 것인가. 이것이 수능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목동 대학학원과 서울역 대일학원 등 유명 학원에서 지난 17년간 국어 강의를 해온 김 원장은 최근 서구 일산동에 ‘진짜 국어’ 국어학원을 열고 그 동안의 강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국어공부의 키워드는 ‘효율성’과 ‘습관’이다. “수학과 영어를 공부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국어공부를 할 수 있을까 늘 고민을 하다보니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김 원장. 그의 수업은 이처럼 철저하게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수업은 지문분석과 풀이를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어떻게 지문을 읽어야하고, 빠른 시간 내에 답을 찾아내는 연습. 배경지식이 없어도 문제를 푸는 법, 문제 유형 해설과 선택지 해설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수능 국어 문제 풀이 노하우로 그는 “최근의 어려워진 수능 국어는 지문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문제가 어느 부분에서 나왔는지 알아내고, 문단별로 끊어 읽으면서 문제를 해결해 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모든 종류의 지문과 문제 유형에 익숙하도록 하는 것이 이 수업의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또, 효율적인 학생관리를 위해 인원수를 6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국어는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을 점검해야 되기 때문에 인원수에 제한을 두어 효율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숙제 통해 문제풀이 습관 챙겨
수업 못지않게 김 원장이 신경 쓰는 부분이 또 있다. 바로 숙제. 학생들은 숙제로 모의고사 형식의 시험을 보고 그 결과를 스스로 분석하도록 하는데, 김 원장이 숙제를 할 때 강조하는 부분은 두 가지. 바로 시간체크와 오답 노트다. 한수능 시험의 실전처럼 문제 푸는 시간을 꼭 체크할 것을 학생들에게 권한다. 수능 시험은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빨리 모든 문제를 풀어내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오답 노트를 작성토록 하는데 이는 국어는 수학처럼 풀이과정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오답을 정답으로 생각한 이유’,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보기’, ‘내가 고른 선택지가 매력적이지만 오답인 이유’ 등을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훈련을 하게 되는 것이다.
“오답을 작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 노트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류 분석을 통해 다음 번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되죠”라며 “학생들은 보통 숙제로 일주일에 3개의 모의고사를 스스로 풀도록 하는데 수능을 대비한 습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함“이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이 밖에도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어휘, 사자성어, 속담, 맞춤법 등을 가르치고 매주 한 차례에 걸쳐 테스트도 시행한다.
 내신은 시험전인 4주전부터 시험범위 내에 핵심 포인트를 알려주며, 시험 2주전에 기본 내용암기가 되어 있어야 하며, 남은 2주 동안 문제풀이를 통해 서술형도 대비하며 점검하는 공부에 초점을 맞춘다.
김 원장은 “중등국어에서 고등국어로 넘어 오면서 국어 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특히 많은데 이는 고교 내신부터 3~4개 정도의 수능형 문제가 들어가기 때문”이라며 ”암기로 해결되던 국어, 높은 내신 점수라는 함정에 빠져 수능 형태의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국어도 수학처럼 선행, 그것도 수능 형태의 바른 국어 선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위치: 일산 서구 일산동 1085오리온 프라자 4층
연락처: 010-712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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