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교육은 백년대계? 12년 계획만 세워 보자!

지역내일 2017-02-25

초등학생을 가진 부모들 대부분은 막연하게 “우리 아이 미래에 뭘 시키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 나중에 뭐가 되고 싶니?”하면 몇몇은 대답을 내놓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묵묵부답입니다. 그러면 부모들은 실망하며 아이들이 꿈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교육 주체·교육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얼마나 고민하고, 계획하고, 실행하는지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학부모가 되는 방법
부모님들께서 자녀들을 위해 12년 계획을 세워 보시는 건 어떨지요?
“얘들이 하려고 해야지, 시키죠.” 라고 포기 하기 전에 자녀와 대화를 통해 꿈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자녀와 함께 인내하며, 행동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한다면, 자녀들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현명한 학부모가 되는 방법은 ‘목표에 대한 철저한 학습 설계’ ‘알뜰한 투자 계획’이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조력자로써 부모의 입장을 돌이켜보기
초5부터 고3 불과 9년 사이 심신의 많은 변화가 생기고. 학생들의 꿈 역시 12번 이상 바뀌게 됩니다. "하고 싶은 것들, 좋아하는 것들, 좋아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부모들은 아이들이 변할 때마다 실망도 하고, 면박을 주기도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아이들이 생각 한대로 행동한다면 이미 어른입니다. 아이들은 불안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교육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실망하고 면박을 주기보다는 조력자로 얼마나 충실했나를 스스로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 교육 계획의 최적기
미래에 무엇이 되기를 원한다면 초5부터 고3까지 8년 사이에 계획하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아이들 인생에서 대학 진학은 Turning Point입니다. 물론 직업·인생 과 대학이 다를 수도 있지만 좀 더 폭이 넓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철저한 계획과 실행만 있다면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초5부터 중1은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울 최적기입니다. 교육 주체이면서 동시에 피교육자로서 순종적이며, 부모님과 생각을 함께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일산 초등·중등·고등부 전문 영어학원

멘토YOU학원 김지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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