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양이 많은 밤에 차는 기저귀, 어디 없을까?

슈퍼 흡수량, 밤 기저귀 고민 해결 ‘베베몬 시즌 2’

장시중 리포터 2016-12-29

‘베베몬 시즌 2 밴드형 기저귀’는 부드럽고 연약한 아기 피부를 고려해 촉감이 부드럽고 3D 엠보싱 패턴으로 돼 있어 아기 속살의 짓무름을 방지해 아기들은 물론 아기 생각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는 엄마들에게 격하게 환영받고 있다. 



소변 양이 느는 시기, 슈퍼 흡수량 기저귀 필요
흡수성이 좋은 이 제품은 밤새 많은 소변을 보더라도 새지 않아 밤에 차는 기저귀로 특화될 정도로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엄마들은 아기들이 커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많아지는 소변 양 때문에 고민이 적지 않다. 서초동 서래마을에 사는 장소연(33세) 주부 역시 딸이 몸무게가 늘고 커가면서 급격히 늘어난 소변 양 탓에 고민하고 있다. 밤에 기저귀를 채우고 아침에 보면 기저귀가 터질 듯 소변으로 꽉 찬 걸 발견하게 된다.  
“엄마들은 밤에 차는 기저귀 때문에 고민이 좀 됩니다. 평상시에 차는 일반적인 기저귀를 밤에도 그대로 차야 되니까요. 때문에 흡수성이 뛰어나 밤에 소변 양이 많아도 새지 않아야 됩니다.”
‘베베몬 시즌 2’ 기저귀를 ‘아기몬스터’라는 귀여운 이름의 판매자ID로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반사의 황재준 대표의 말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많은 기저귀를 써봤다는 황 대표는 “우리나라 기저귀의 품질은 그야말로 세계적입니다. 일단 소비자들의 수준이 놀랄 만큼 높아 요구사항도 많고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니즈가 많다 보니 생산자나 유통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운 점도 많지만 그런 요구사항이 바로 기술발전으로 이어지는 건 긍정적인 면이죠. 때문에 저희가 유통하는 베베몬에서도 생산자인 영림 B&A에 요청해서 중소기업으로서는 큰 규모인 100억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설비 자체를 새롭게 해서 프리미엄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베베몬 프리미엄 시즌 2’를 생산하면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밤기저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옆으로 누워도 새지 않도록 레그 커프(leg cuff, 이중샘 방지막)를 설치했으며 말 못하는 아기들의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서 뛰어난 탄성을 자랑하는 엘라스틴 허리밴드를 설치했다.  
더불어 아기엉덩이 보호를 위해 보다 빠르게 소변을 흡수하도록 흡수 층의 기능을 높였으며 세심하게 신경 쓴 유선형의 핑거 후크로 연약한 아기 허벅지의 피부를 긁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맘대로 골라서 기저귀 주문 가능
이런 좋은 품질과 더불어 최근에는 ‘베베몬 시즌 2’ 기저귀를 사용하면서 피부에 짓무름이 발생하거나 소변이 새는 현상이 발생하면 무료로 반품해주는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황재준 대표는 지금껏 짓무름이나 소변이 새는 현상으로 불만이 접수된 건은 판매 수량 대비 거의 없다는 편에 속한다며 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그동안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소비자가 마음대로 제품을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내 맘대로 골라 담기). 즉, 아기의 사이즈가 어중간해 곧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아기들이나 사이즈가 서로 다른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구매자의 입맛과 필요에 따라, 예를 들면 소형과 중형, 중형과 대형 등 여러 사이즈를 섞거나 밴드형과 팬티형을 섞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것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구매 수량도 2팩부터 여러 팩의 단위까지 가능해 소비자가 구매 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바꾼 마케팅 전략이다. 게다가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매 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세팅을 해놓았다.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알기 위해 황 대표는 회사 고객센터와 더불어 자신이 직접 소비자들의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놓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한 조치이다.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중국산 수입 기저귀로 우리나라 아기 기저귀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산 기저귀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기몬스터’가 더욱 약진하는 2017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국산 기술로 프리미엄 기저귀 ‘베베몬 시즌2’를 만드는 영림 B&A는 글로벌 기업인 킴벌리 클라크 호주 외에도 중국 등으로의 수출로 2015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이곳의 박영임 대표는 제15회 안산시 기업인대상 ‘여성기업인 부문’에서 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탄탄한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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