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2016 한국실업최강전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실업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이 지난달 26일~28일까지 강원도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 단체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27일 대회 둘째 날 5인조 단체전(김윤옥, 임다빈, 임소라, 이미성, 최현아, 김재아)에 출전,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누르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열린 26일 첫날 개인전에서는 김아현(-67kg) 선수가 금메달을 김재아(-49kg), 임소라(-57kg), 이선옥 선수(-62kg)가 각각 은메달을, 임다빈 선수(-53kg)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실업태권도대회 마지막날에는 3인조 지명전(임다빈, 이미성, 황지애, 김보미)에서도 3위에 올랐다. 한편, 수성구청 조성호 감독과 김재아 선수는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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