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인협회가 안산의 문화와 역사에 관해 바로 알리기 위한 안산 문화포럼을 오는 24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
문인협회 관계자는 “안산은 성호 이익 선생, 단원 김홍도, 상록수 최용신, 충신 김문기 등 많은 분들의 업적이 고스란히 지역의 문화로 남아 있으며, 또한 안산은 실학이 태동한 지역으로 성호 이익 선생의 실사구시 사상은 지금도 우리가 본받아야 하는 학문이자 실천의 과제”라며 “문화포럼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문인협회는 내고장 문화, 지역특성, 인물, 명칭 등 안산의 문화를 가지고 회원들이 나서서 창의성 문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6시 평생학습관에서 안산시의 문화를 잘 아는 지역인을 초대하여 강의를 통해 안산을 배우고 있다.
이번 안산 문화포럼은 순수한 문화예술의 창작 및 향유를 위한 토양 조성 및 나아가 안산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그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안산지역의 다양한 목소리, 실화를 수렴하고 건강한 안산 향토관을 조성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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