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30일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뜨개질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부곡동 관내 청소년, 학부모, 협의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개질 교실의 참된 목적과 청소년들이 나아가야할 삶의 지표들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사랑의 뜨개질 교실은 총 7번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자기주도성 향상은 물론 이웃 사랑과 지역 사회 나눔 등을 배우며, 부곡동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전환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당연직 위원장인 이희평 부곡동장은 “사랑의 뜨개질 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지속 추진되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사랑의 뜨개질 교실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의 지역 주민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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