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달 28일 구미코에서 남유진 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련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도입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식을 연데 이어 지난 29일부터 정규노선 운행을 개시했다.
신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3월 말부터 차량등록 및 현지 시험 운행, 차량래핑, 투입노선확정 등을 완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구미역과 금오공대, 옥계 4공단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간선노선을 일일 10회 운행하고 있다.
새로 도입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기존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차량으로 셀의 특성이 우수하여 배터리 수명이 길고 고속충전 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한 국산 리튬 폴리머셀 배터리와 내구성과 신뢰성이 입증된 구동모터를 장착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무선충전기술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로써, 향후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점진적인 전기버스 추가 도입을 통해 탄소제로 선포도시·전기버스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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