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칼럼

DACL -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라

지역내일 2016-06-08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신뢰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미국 조지 메이슨대와 일리노이대 연구진은 2010년 ''조직 행동과 의사 결정'' 이란 간행물에서 이메일이나 화상회의 같은 첨단 의사소통 방법이 구성원들의 신뢰 형성에 장애가 되고 결국 업무의 비효율을 초래한다고 주장하였다.
연구를 한 그레고리 노스크래프트(Northcraft) 일리노이대 교수는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만났을 때 서로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관계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런 신뢰를 ''재충전''하기 위해서는 첨단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업무 실패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누구나 사람은 점차 나이를 먹고 사회적 지위가 오르기 마련이다. 그 변화에 따라 그에 걸맞은 사람을 대하는 능력을 개발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은 해야 되는 것조차 몰라서 하지 않아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따라오지 않는 사람만을 탓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에 중도하차한다.
사람의 능력은 무엇으로 표현되는가?
기본이 되는 표현 방법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입으로 하는 ‘말’과 문자로 된 ‘글’, 그리고 덧붙여지는 ’몸짓‘이다. 전문적으로 뛰어난 지식과 분석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충분히 전달하여 설득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무능력자로 간주되는 것이 현실세계이다.
리더십 교육을 통해 동면상태에 있는 사용되지 않는 인간관계 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해서 이익을 얻고 싶지 않는가?
우리가 세상과 접촉하는 데는 4가지 방법이 있고, 이 4가지 접촉에 의해서 우리는 평가되고 등급이 매겨지는 것이다. 4가지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어떻게 보이는가, 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말하는가?’이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고 다양한 사람에 맞추어 설득할 수 있는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바탕으로 한 선한 리더십을 개발하라. 그로인해 인생이 빛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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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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