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현 독자 추천 ‘구슬함박’

가격도 맛도 착한 함박스테이크를 원한다면 OK!

지역내일 2015-12-27





생일이나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찾았던 경양식 집에서 먹었던 함박스테이크는 어릴 적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한윤현 독자는 “어릴 적 엄마가 큰 맘 먹고 고기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나요. 동그란 접시에 흰 밥과 함께 함박스테이크라며 내주셨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이마트타운이 들어서며 구슬함박에 가봤는데 가벼운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반갑더라고요”라며 이곳을 추천했다.
이미 가로수길이나 대학 근처에선 줄 서서 먹는 맛 집으로 소문난 곳이란다. 전문 셰프가 아니라 가정주부였던 정효재 씨가 만든 것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레스토랑의 음식과 비교했을 때 소박하고 캐주얼하다. 가격 역시 9900원으로 레스토랑에 비하면 착한 편이다. 소스나 사용된 재료에 따라 함박스테이크의 종류가 다양해 눈길을 끌었다. 소스 역시 홈메이드 소스다. 기본에 충실한 오리지널 함박, 달콤새콤한 토마토소스가 얹어진 옐로우 함박, 카레소스가 곁들여진 골덴로드함박, 견과류가 뿌려진 브라운 함박 등이 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게 장점인 것 같다.
오리지널 함박을 주문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고기, 과하지 않게 달콤한 소스가 괜찮았다. 웨지감자, 계란 프라이, 밥이 함께 나오는데 특히 숙주나물이 곁들여져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동그랗고 노란 계란 프라이는 함박스테이크의 미적 감각을 더해주는 요소. 계란은 완숙과 반숙, 선택 가능하다고. 옐로우 함박은 토마토소스 덕에 새콤하고 치즈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있다. 함박스테이크가 주는 약간의 느끼함은 매콤한 파스타로 해소하면 좋을 것 같다. 갖은 야채와 해산물을 넣어 짬뽕처럼 매콤하고 국물이 가득한 레드파스타를 함박스테이크와 곁들이니 궁합이 괜찮다. 크림파스타, 핫핑크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등과 리조또, 샐러드 등의 메뉴도 있다. 함박스테이크와 파스타 등으로 구성된 세트메뉴는 2~3인 용으로 적당할 듯하다. 마트 내에 위치해 있지만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9시(브레이크타임 있음)
휴무일: 마트 휴무일
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171 이마트타운 1층
문의: 031-925-06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