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2016 대구시 지방세정 업무연찬회’에서 ‘재검증을 통한 취득세 과세표준 현실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주관으로 지난 3일~4일까지 지역 8개 구·군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2016 대구시 지방세정 업무연찬회’에서 수성구청 세무1과 윤경아(37, 사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수성구는 2006년 부동산거래의 투명화와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부동산 실거래가액 신고제도’와 관련, 10년간의 취득세 제도와 징수현황을 분석해 현재 취득세 과세표준으로 적용되고 있는 ‘검증된 신고가액’이 일정 부분에서 실질과세원칙에 부합되지 않고 있는 법령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발표함에 따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발표과제는 수성구청 세무1과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쇄신 8:2‘ 학습동아리가 수개월간에 걸쳐 지방세입 확충 및 제도개선을 위한 창의적이고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성구청은 2017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세정연찬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지방세정의 연구개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여 수성구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인자수성을 실현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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