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라푸마 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에서는 문화콘서트 ‘봄의 부활’이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오지탐험가 김성선 대장과 부활 4대 보컬 김재희가 출연했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김 대장은 우리나라 해안선 요트일주를 비롯해 네팔, 부탄, 라오스 등 세계 오지를 다닌 경험담과 봄철 트래킹 즐기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김재희는 자신의 히트곡 ‘사랑할수록’을 비롯해 미발표 신곡 ‘붕어’ 등을 열창했다. 신곡 ‘붕어’는 자신이 경험한 심리적 방황를 세상을 향한 용기로 승화한 것을 노랫말로 담아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김재희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자선콘서트를 30회 이상 꾸준히 개최하며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콘서트에는 세계 정상급 오카리나 연주자 조은주와 진도 전통북춤 전승자 이연주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상은 라푸카 둔산점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대중과 함께 하는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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