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실. 이제 갓 대학을 졸업한 20대 청년에서부터 머리가 희끗희끗한 60대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기업체 부스를 돌아다니며 취업을 타진하고 있다. 용인시 주최로 열린 ‘두리하나DAY’ 채용박람회 현장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모두 20개. 이들 기업들이 찾는 주요 모집직종은 물류현장직, 체험학습강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자재관리사, 산후조리사, 생산직, 방문요양사 등 다양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기술연구 개발자 등에는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지체장애인 A씨(45)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현장면접에 도전, 당당히 합격했다. A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고맙고 꼭 취업에 성공해 열심히 일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를 전공한 B씨(24)는 2개 업체의 현장면접에 지원하여 1곳에 합격했으며, 67세의 한 어르신도 이날 조경업체의 잔디관리사 면접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223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7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은 향후 해당 기업들이 개최하는 2차 면접을 통과하면 취업이 최종 확정된다. 행사장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중소기원 지원시책 사업 등 일자리창출 사업 전반을 안내하고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무료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4월 21일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의 채용박람회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일자리센터 031-324-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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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지체장애인 A씨(45)는 행사에 참여한 기업의 현장면접에 도전, 당당히 합격했다. A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고맙고 꼭 취업에 성공해 열심히 일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를 전공한 B씨(24)는 2개 업체의 현장면접에 지원하여 1곳에 합격했으며, 67세의 한 어르신도 이날 조경업체의 잔디관리사 면접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223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7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은 향후 해당 기업들이 개최하는 2차 면접을 통과하면 취업이 최종 확정된다. 행사장에서 용인시일자리센터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시의 중소기원 지원시책 사업 등 일자리창출 사업 전반을 안내하고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및 무료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4월 21일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의 채용박람회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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