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은 ‘PEACE & PIANO FESTIVAL’이 ‘Piano, The New Frontiers’를 부제로 막을 올린다. 22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색채의 연주회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국내외 유명 연주자를 초청하고, 천재성 있는 국내 실력파 연주자들도 가세해 유려한 사운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콘서트
-8월22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오프닝 콘서트는 우아한 지휘와 명확한 해석으로 명성 높은 지휘자 표트르 보르코프스키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또한 국내외를 오가며 활약 중인 김정원, 이진상, 한지호 등 3명의 피아니스트의 무대가 화려하고 품격 있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책임진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다장조 Op.26’,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리스트 ‘피아노협주곡 제 2번 가장조 S.125’ 등이 연주된다.
■Winner’s Recital I - 마리암 바차슈빌리
-8월25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첫 번째 리사이틀 무대의 주인공은 세계적 권위의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2014년 우승자 마리암 바차슈빌리. 리스트의 음악을 가장 돋보이게 끌어낸 그의 춤추듯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를 국내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리스트의 ‘고독속의 신의 축복’, ‘헝가리안 랩소디 S244 중 제13번 가단조’,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 S178’ 등을 감상한다.
■Winner''s Recital II -안토니 바리셰프스키
-8월27일 오후7시30분 /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세계적 권위의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의 작년 1위 수상자 안토니 바리셰프스키가 두 번째 리사이틀 무대를 이끈다. 특유의 분위기와 열정적인 연주 실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연주곡목은 라벨 ‘거울 중 1,2,3,4번’, 스크랴빈 ‘피아노소나타 소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이다.
■피아노의 한계를 넘는 단 하나의 무대 -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8월28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피아노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다시 한 번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박진우, 이윤수, 한상일과 함께하는 4대의 피아노가 무대를 채운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현대무용가 겸 아트디렉트 최수진이 음악과 무용의 만남도 선사한다.
■피날레 콘서트
-8월29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선택한 3명의 피아니스트가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한다. 마에스트로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위에 피아니스트 손민수, 선우예권, 조슈아 한 등이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사단조 Op.25’,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OP.23’,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Op.54’ 등이 연주된다.
■피아노로 쉬어가는 오전의 음악회-마티네 렉쳐 콘서트 I·II
-8월24일(I)·8월26일(II) 오전11시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렉처콘서트 I은 이형민 교수가 선사하는 색다른 피아노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나눔 Win-Win 콘서트 우승자’ 박진형, 김준호 그리고 금호 영아티스트 전세윤이 젊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렉처콘서트 II는 유미정 교수와 함께 드라마 밀회 속 피아노 음악과 만난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피아노가 있는 오전 11시가 될 것이다.
■54명의 프론티어를 위한 대장정 - 릴레이 콘서트
-8월24일 오후3시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경기도문화의전당이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무대.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 명의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54명의 프론티어들이 바흐의 인벤션 30곡과 쇼팽 에튀드 24곡을 연이어 연주하며 피스 & 피아노 페스티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무료 관람.
관람료 : 문화의전당 공연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SK아트리움공연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렉처콘서트 R석3만원/S석 2만원
문의 : 031-230-3440~2 (www.ggac.or.kr)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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