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1월27일, ‘2016 새해음악회’를 개최한다. 전통음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새해음악회는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들로 구성된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 김덕수·이광수 등의 첫 번째 공식제자들로 1988년 창단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는 ‘사물광대’ 등이 공연을 펼친다.
서울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요한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장사익이 ‘찔레꽃’, ‘봄날은 간다’, ‘님은 먼곳에’ 등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표현해 낸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와 사물광대가 하나로 어우러져 세계인들의 가슴을 두드린 협주곡 ‘마당’이 무대에 울려 퍼진다.
또한 2006년 창단하여 10년째를 맞는 오산청소년합창단의 로비음악회도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 1월27일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료 : R석5만원/S석2만원/A석1만원
문의 : 031-379-999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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