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지원사업’ 근린재생(일반)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국비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 까지 5년간 100억원(국비 60억원, 지방비 40억원)을 지원한다.
도시재생사업 지원사업 대상지는 팔달문, 신풍?장안동 주변 도시재생지역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북수동과 매향동 일부 및 남수동, 팔달로1?2가를 포함한 지역으로 면적은 78만7000㎡에 달한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수원 원도심 남북축을 도시재생의 활력축으로 전환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인문 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과거 정조시대 수원화성의 부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원화성 복원사업 등 기 추진된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시재생사업 선정으로 행궁동에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안정적이고 활발한 원도심 재생의 중심축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원시 원도심에 대한 전반적인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