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동권 주요 고등학교 국가성취도평가 결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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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_ 목동지역 중·고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바로보기

 보통학력이상 평균 77.4%… 한가람고 99.3% 가장 높아

목동권 중학교, 전국 중학교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상위 100개 학교에 명단 올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11월 30일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학업성취도평가는 학생 개인별 성취수준을 파악하고 기초학력 보정 및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학생(약 106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해 시험을 치렀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된 자료를 기준으로 목동지역 중·고등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살펴봤다.

  참고: 학교알리미 홈페이지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한가람고, 전국 단위 자사고 98.3%보다 높아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업성취도평가 자료에 따르면 중‧고등학교의 전체 보통학력이상 비율은 77.4%로 전년 대비 3.4%p 감소했고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3.9%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80.8%에 비해 3.4%p 감소한 수치로 모든 과목의 학업성취도가 낮아진 모습이다.

이에 비해 목동지역의 중·고등학교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가람고등학교는 국·영·수 3개 과목 보통학력이상 평균이 99.3%로 전국단위 자사고 10개 학교 평균기준인 98.3%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과목 평균 학교 향상도는 1.3%였으며 국어(1.4%), 수학(1.3%), 영어(1.4%)의 향상도가 모두 양수(+)에 기초학력미달도 0%로 나타나 학교의 노력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뒤를 이어 양정고가 3개 과목 평균 96.5%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과목 평균 학교향상도는 0.4%였으며 영어(-1.4%)를 제외하면 국어(1.1%), 수학(1.5%)이 향상도가 양수(+)로 나타났다.

보통학력이상이 90%를 넘는 학교는 강서고 91.7%, 진명여고 93.1%, 목동고 94%, 장훈고 93.8%로 집계됐다.

  목동권 고교, 수학 교과 강세

전국적으로는 교과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영어<수학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보통학력이상이 국어 81.2%, 수학 80.3%, 영어 83.9%이며 기초학력미달비율은 수학 5.5%, 영어 4.4%, 국어 2.6%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학력이상은 올해 77.4%로 지난해 86.5%에 비해 전국적으로 성취도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고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과목은 수학이다. 하지만 목동권 고등학교는 수학 교과에 강세를 보이는 학교가 두드러졌다. 한가람고 99.3%, 양정고 97.3%, 장훈고 95.5%, 강서고 93.8%, 명덕고 92.4%로 전국 수학 교과의 보통학력이상이 80.3%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편에 속한다.

국어 교과의 경우 한가람고가 보통학력이상이 99.3%로 가장 높고 목동고 95.1%, 양정고 94.9%, 진명여고 94.7%, 장훈고 93.3%로 나타났다. 영어는 한가람고 99.3%, 양정고 97.3%, 강서고 93.8%, 진명여고 96.0%, 목동고 96.4%다.

  과목별 향상도, 장훈고 수학 7.7% 향상

국·영·수 3과목 모두 향상을 보인 학교는 한가람고(국어 1.5%, 수학 1.3%, 영어 1.4%), 명덕고(국어 2.0%, 수학 3.5%, 영어 1.1%), 장훈고(국어 1.7%, 수학 7.5%, 영어 2.8%)다. 과목별로 교과 향상도를 보인 학교는 국어의 경우 진명여고 4.0%, 대일고 3.4%, 수학은 장훈고 7.5%, 명덕고 3.5%, 대일고 2.6%, 양정고 1.5%, 한가람고 1.3%, 영어는 마포고 2.9%, 장훈고 2.8%, 한가람고 1.4%, 명덕고 1.1%, 진명여고 0.5%로 나타났다.

  목동권 주요 중학교, 과목별 향상도 모두 양수

전국 중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분석해 내놓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전국 중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상위 100개 학교’에 목동권에서 월촌중, 목운중, 양정중, 목일중, 목동중, 신목중이 명단을 올렸다.

올해의 경우 목동권 중학교는 전국 보통학력이상 비율이 77.4%인데 반해 월촌중이 3과목 평균 95.6%로 가장 높았다. 과목별로 비교해도 월촌중이 국어 95.9%, 수학 94.2%, 영어 9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3과목 고른 분포를 보였다.

목동권 중학교는 전국에 비해 수학과 영어에 강세를 보였다. 수학 과목 보통학력이상이 전국 66.2%에 반해 월촌중 94.2%, 목운중 91.5%, 신목중 90.4%로 나타났다. 영어 과목 보통학력이상이 전국 70.4%이지만 월촌중 96.9%, 목일중 91.6%, 신목중 92.7%, 목운중 95.3%로 나타났다.

목동권 주요 중학교는 모두 과목별 향상도가 양수로 나왔다. 과목별로 보면 월촌중이 영어 13.9%, 수학 10.6%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목일중은 수학 9.6%, 영어 8.9% 향상됐으며 신목중은 수학 9.6%, 영어 7.3% 상승했고 목운중도 수학 8.6%, 영어 9.5% 상승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란>

일제고사로도 불리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측정하는 평가다. 국어, 영어, 수학 3과목을 중3, 고2 학년이 치르게 되며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3단계로 정보를 공시한다.

  < 학교향상도란 >

고등학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나를 보여주기 위해 교과부가 개발한 지표로 지난해 성적과 올해 성적을 단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고2 학생들이 치른 학업성취도 결과와 올해 고2가 중3 당시 치른 성취도 평가를 비교해 산출한다.

 ◎ 목동권 주요고등학교 국어과목 국가성취도평가 결과

 ◎ 목동권 주요고등학교 수학과목 국가성취도평가 결과

 ◎ 목동권 주요고등학교 영어과목 국가성취도평가 결과

  ◎ 2014~2015학년도 국가학업성취도 보통학력 이상 비율 전국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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