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년 하반기 환경미화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 퇴직 환경미화원과 가족, 동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식전 공연, 퇴직자에 대한 표창장 및 꽃다발 수여,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와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의 격려사, 김영구 환경미화원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퇴직하는 환경미화원은 △장안구 정자3동 김영구 △장안구 송죽동 서성진 △권선구 서둔동 유진영 △팔달구 화서2동 김진국 △팔달구 인계동 김영식 △영통구 매탄2동 임성현 등 총 7명으로 그동안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짧게는 13년, 길게는 25년 넘게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맡은 업무를 묵묵히 일해 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거리에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소임을 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퇴임하는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새로운 인생의 항로를 알차게 계획하여, 인생 제2막이 희망의 빛으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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