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륙에서 펼쳐진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숨막히는 독립투쟁과 그 안에 숨겨진 인간적 고
뇌와 사랑!
백범 김구 선생을 사모한 중국 처녀 뱃사공의 사랑이야기!
한국과 인연이 있는 중국 작가인 하련생이 중국 처녀 뱃사공 주애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
켜, 김구 선생의 가흥 피난시절을 한 편의 소설로 구성했다.
백범 김 구 선생은 1932년 윤봉길 의사의 중국 홍구 공원 폭발사건 직후 일본의 수배대상이
된다. 이때 중국 지인의 도움으로 절강성의 가흥으로 피신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약 5년을
보내면서 임시정부의 앞날을 계획한다. 이때 일본의 눈을 속이기 위해 중국 처녀 뱃사공과
부부행세를 하게 된다.
이에 대해 백범 선생은 《백범일지》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내가 남경서 데리고 있던 주애보는 거기를 떠날 때에 제 본향 가흥으로 돌려보내었다. 그
후 두고두고 후회되는 것은 그때에 여비 백 원만 준 일이다. 그녀는 5년이나 가깝게 나를
광동인으로만 알고 섬겨 왔고 나와는 부부 비슷한 관계도 부지중에 생겨서 실로 내게 대한
공로란 적지 아니한데……."
이 소설은 주인공인 처녀 뱃사공 주애보와 김 구 선생의 운명적 만남과 이별을 중심축으로
하여 전개되며, 가흥 지역 중국인의 토속적 정취 속에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생활상을 담아
내고 있다. 드라마 작가이기도 한 저자의 극적인 구성으로,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숨막히는
독립투쟁과 그 안에 숨겨진 인간적 고뇌와 사랑이 감동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인간적 면모와 한국 독립운동가를 사랑한 중국인 처녀의 순결한 마음을
통해, 중국 대륙에서 펼쳐진 한국 임시정부 고난의 시기를 생생하게 만난다.
출판사 : 범우사 발행
원작 출판사 : 중국 인민문학출판사 발행
옮긴이 : 강영매(이화여대 중문과 강사), 정의숙(숙명여대 중문과 강사), 정찬학(연세대 중문
과 강사).
자료제공 범우사(www.bumwoosa.co.kr)
저(역)자 약 력
하련생(夏輦生)
중국의 여류 작가. 1948년 6월 중국 강소 남경에서 태어났다. 중국작가협회 회원, 중국 신문
문화면 연구회 회원. 현재 절강성의 ''가흥일보(嘉興日報)'' 전 편집기자로 일했다.
작가는 20여 년간 아마추어 중국문학가로 보고문학·TV 특별기획프로·아동문학 등 영역
에서 활동하였다. 그녀의 작품 중 《시민 만화》《수요일의 생중계실》등으로 전국 신문잡
지비평에서 ''좋은 칼럼상''을, 르포문학 《그는 섬이다》《김용의 고향행》등으로 ''좋은 작품
상''을, 중국 중앙방송에서 방영한 《만화 대관》으로 ''금동상'' 등 각종 상을 여러 차례 수상
했다.
작가의 형부는 한국 임시정부 요원(김 구 선생의 경호원)이 중국에 남긴 고아로 어린 시절
을 남경 고아원에서 보냈다. 후에 음악을 공부한 후 입대하고 작가의 언니와 결혼했다(작가
의 형부는 1987년 독립건국훈장을 수여받은 후 서울에서 살고 있다). 이런 특수한 환경 때
문에 작가는 1989년부터 임정 시기와 관련된 역사적 자료를 민간에서 취재하고 김구 선생의
아들 김신 장군이 여러 차례 가흥을 방문하도록 도와, 반세기 이상 묻혀 있던 역사적 사실
을 발굴하였다. 작가는 또한 이미 TV 연속극《김구》의 대본을 공동집필한 경력이 있으며,
사실 문학 《호보유망(虎步流亡)―김구 중국에 있다》를 북경에서 출판하기도 했다.
자료제공 범우사(www.bumwo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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