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상위권·수도권대학 진학의 또 다른 길

지역내일 2015-11-24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마무리 되면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근거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러나 수험생중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낮은 경우 정시 모집 외에도 다른 대안을 고려해 볼 것이다. 낮은 수능 점수로 재수를 결심할 수 도 있지만, 학사편입이 더 좋은 대안일 수 있다. 학사편입이 어렵다고는 하나 재수 공부 역시 만만치 않을 뿐더러 차후 취업이라는 큰 산이 버티고 있는 만큼 다양한 진로 개척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을 망쳤거나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는 학생 중 상당수가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학사편입을 준비하겠다는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그러나 학사편입을 하려면 현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해야 하고 편입시험도 준비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편입에 대한 노하우와 뚜렷한 커리큘럼, 지도력 있는 교수진을 갖춘 대학을 선택하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경우 4년제 학사학위를 2~3년 이내에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 안에 서울 및 수도권 대학편입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현재는 자격증 준비 과정, 경쟁률 분석, 편입진로 상담 등을 통해 ‘편입특화 대학’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빠르게 학위를 취득한 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 취업의 다양한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는 것이다. 2015년의 경우 수도권 학사편입 모집정원의 14%가 동국대학교 전산원 출신으로 합격자 10명중 2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최근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주말 학사과정은 직장인 야간대학교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경영학과와 행정학과(2016년 3월초 개강)의 경우 총 160여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의 수업은 평일은 수요일 야간과 토요일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좀 더 빠른 학사학위 취득을 위한 각종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동국대전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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