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101 마곡점
Chris Raye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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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린 나이부터 좋은 문장을 반복해야 완성
리드101의 프로그램은 좋은 문장(Reading)을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그리고 쓰기까지 완성하는 것을 전제로 한 영어 학습이다. 좋은 문장을 그저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 나이부터 영어 자체의 문형과 어휘의 사용을 다양한 단어배열의 규칙들을 잘 이해하여, 좋은 문장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본인의 영어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어만 많이 알고 해석만 하는 영어’는 영어가 가진 어휘배치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한 체 의미와 감으로 어렴풋이 이해하는 임기응변의 학습법이다. 듣기를 못하는 것은 말하지 못하는 것과 비례한다.
영어 단어의 ‘소리’를 듣고 의미를 짐작하며 살을 붙이게 되며 결국 ‘한국어 사고’가 된다. 자국인끼리 식사 중 음식이 입안에 있는 채로 말해도 들리는 것은 그 표현의 언어주체로서 갖는 언어적 이해 때문이다.
영어를 일단 입으로 뱉어 보거나 한국어순을 영어단어로만 바꾸면 본토에서 사용하는 영어와 다를 뿐 아니라, 중학교 대화박스에 나오던 기초회화 수준도 겨우 해낸다. 언어는 먼저 문형을 이해한 후 통째로 외워 입으로 나올 때까지 해야 하는데, 그 연습은 누구에게나 고되고 힘들다.
필자는 중고등학교와 미국유학시절을 거치며 한국인들의 영어 구사 문제점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영어를 잘 할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너도 나도 영어학습에 대해 적당히 들은 말들로 서로에게 조언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영어가 삶의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현실의 단점 중 하나는 오히려 영어를 진지하게, 깊이 있게 하는 사람이 적어지고 있다. 주변에 어학연수를 해도 영어구사능력은 아쉬운 분들이 많다. 기본부터 착실히 즉, 영어를 완전히 이해해야 정확히 구사할 수 있다. 또 강하게 읽어야 하는 단어가 품사별로 정해져 있고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으로 명시된 “아, 이, 우, 에, 오”는 원어민의 발음을 표현 할 수 없다. 이, 에, 아, 어, 우, 오의 6모음의 입술을 찢는 3가지, 모으는 3가지 그리고 그 반대의 입술을 편하게 하는 6개의 음성학 모음을 기반으로 한 Phonics를 이해하면서 우리 입술에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의 습관이 필요하다. 어떤 분야든 멀리 가려면 준비, 즉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제대로 준비하는 과정은 고되고 시간이 걸리지만 훨씬 더 먼 여행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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