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NO.1 랍스타*킹크랩 전문점 ‘백년대게’

반할만한 요리가 더해져 랍스타가 가장 맛있어지는 시간!

지역내일 2015-11-02 (수정 2015-11-02 오후 11:46:12)

왠지 친숙한 듯한 ‘백년대게’란 네이밍이 눈에 확 꽂힌다. 권선사거리 찬스돔나이트 1층에 위치한 백년대게는 이름은 물론이거니와 범상치 않은 외관이 특색 있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인 줄 알고 찾아오는 고객도 꽤 된다. 고급 요리인 킹크랩, 랍스타의 품위에 어울리게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모양이 참 센스 있다 싶은데, 정통성 있는 대게전문점을 표방하는 백년대게에서의 시간은 그렇게 기분 좋은 첫인상에서부터 시작된다. 




맛. A급 랍스타와 킹크랩, 맞춤형 관리로 가장 맛있는 맛을 찾다
캐나다와 러시아에서 공수된 A급 랍스타와 킹크랩은 친환경 수족관으로 바로 직행한다. 이때부터 재료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한 관리가 시작된다.
“백년대게는 여과기를 활용해 랍스타나 킹크랩 본연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관리주기를 찾아 고객에게 신선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맛을 찾기까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김성래 대표는 살균*소독 모범업소답게 청정함은 유지하면서, 재료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렇게 가장 맛있어진 랍스타와 킹크랩을 고압기계에 넣어서 찌면 셋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만큼 중독성강한 요리로 탄생한다. 먹기 좋게 잘라져 나오는 오동통한 킹크랩의 속살은 촉촉하고, 딱지 위에 살포시 앉은 게살볶음밥은 김과 날치알이 어우러져 입 안을 바다 향으로 가득 채운다.  

 




정성. 메인요리는 기본, 눈이 휘둥그레질 정성가득 곁들이 요리
죽으로 시작해 야채샐러드, 달콤한 꽃게강정, 연어*광어*참치로 조합을 이룬 모둠회, 새우초밥, 그릴에 구워낸 연어턱살과 연어쌈, 두부스테이크, 바지락누룽지탕, 매콤야끼우동, 알밥 등 10여 가지의 곁들이 요리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반찬 몇 가지 곁들인 형식적인 대게상차림과 비교하면, 정말 비싼 가격이 아깝지 않은 정성스런 한상차림이다. 김 대표는 “랍스타나 킹크랩을 많이 먹다 보면 약간 느끼해질 수가 있는데, 바지락누룽지탕이나 매콤야끼우동이 이런 느끼함을 잡아준다”며, 여러 가지 영양소와 맛의 균형을 고려한 식단 구성을 위해 오랜 장사경험을 십분 살렸다고 했다. 특히 두부스테이크는 누구나 다 좋아하는 요리다. kg으로 판매하는 대게, 랍스타, 킹크랩 외에 점심특선인 2만5000원, 3만5000원의 랍스타 정식에도 동일한 요리들로 채워져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이 느껴진다. “3만5000원 정식엔 1인당 한 마리씩의 랍스타가 제공되는 실속 있는 코스요리”라고 김 대표는 귀띔했다.  




멋. 수원의 대표 대게전문점을 향한 서비스와 퀄리티
120여 평 규모에 다양한 크기의 룸과 고품격 인테리어를 만끽할 수 있는 넓은 홀을 구비한 백년대게는 접대나 상견례하기에 적합하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요소요소 프렌치 레스토랑을 연상하게 하는 발코니와 소품들이 남다른 식탁을 완성해준다. 직원들의 친절함도 더해져 끝까지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좀 더 퀄리티 있는 공간구성과 서비스제공이 가능하다는 김 대표는 “수원의 랍스타, 킹크랩 전문점 하면 백년대게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게 목표”라며, 다양한 퓨전 요리도 개발 중이라고 했다. 어획 중에 다리가 떨어졌다든가 하는 B나 C급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구상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랍스타나 킹크랩을 제공할 계획이다.
11~3월은 대게나 랍스타가 살이 꽉 차고 맛있는 시기. 이제 찬바람 솔솔 부니, 몸보신되는 건강요리가 당긴다. 이럴 때 백년대게의 싱싱한 랍스타, 킹크랩의 속살 속에 쏘옥 빠져보자.



위치 권선구 권선동 1019-10 권선사거리 찬스돔나이트 1층
문의 031-251-3334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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