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전형의 핵, 비교과 떠오른다
정시 32%, 수시 68% 선발
재학생에게는 수시가 절대적으로 유리해
대학을 가는 방법은 크게 정시와 수시로 나뉜다. 정시는 수능 위주의 전형이고 수시는 학생부위주의 전형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시에서는 전체 인원의 약 70%를, 정시에서는 나머지 30%를 선발한다. 재학생이라면 수시가 월등히 유리하다. 왜냐하면 정시는 재수생이나 반수생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가 대입의 첫 번째
절대평가 움직임으로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 중요성 점점 커져
수시전형은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 그리고 특기자 전형으로 크게 구분된다. 이 중 논술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세 가지 전형의 핵심은 학생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거의 내신만으로 진행된다. 일반고 기준 주요과목 내신이 1.5이내 들어오면 중앙대, 경희대 등 인서울 중위권 대학의 합격이 가능하다. 서울 대학은 마지노선이 1.8이다. 전교에서 내신평균 1.8등급이 어디 쉬울까? 무척이나 어렵고 고된 일이다. 인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갈수록 학생부종합전형의 폭이 크다.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의 공통점은 어느 수준 이상의 내신과(통상 3등급 이내) 열정적인 비교과다. 둘의 차이점은 특기자전형의 경우 외부활동까지 스펙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똑같이 생기부(교과 및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이 포함된다. 이런 상황에서 생기부의 비교과를 등한시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학생부 교과로 가겠다는 말과 같다.
(출처: YNS입시전략연구소)
미래의 입시는 내신 성적 3등급 이내+비교과 싸움
교내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서 진로성숙도 쌓아야
학교생활기록부를 꼼꼼히 살펴보면 교과와 비교과로 나뉜다. 교과는 교과학습발달상황로 대변되는 반면 비교과는 그 외 모든 내용, 출결, 진로희망사항, 창의체험활동,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을 포함한다. 이제 입시에서 비교과를 등한시하다가는 큰코다친다. 쉽게 말하면 비교과를 외면하고서는 마땅한 전형이 없다.
그럼 비교과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비교과는 가장 먼저 진로가 명확해야 한다. 그리고 진로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교내외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럼 항목별로 생기부에서 비교과가 어떻게 표현되는지 살펴보자
진로희망사항 - 문과, 이과를 고려해서 학생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분야는 명확해야 하고, 학년이 오를수록 세분화되는 것이 좋다.
창의체험활동 - 동아리를 통해서 진로개발의 결과물이 만들어지고 봉사활동과도 연계된다. 매년 3월 동아리 모집기간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이 부분은 접수나 등급 이외의 교과에 대한 자질을 서술형으로 나타내는 부분이다. 전공적합과목만은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차별화된 우수성을 남기자.
독서활동상황 - 독서는 지원자의 지적 역량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특히 진로 관련 깊이 있는 책들을 읽은 흔적이 있다면 입시에서 진로개발에 대한 열정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YNS열정과신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부 설명회를 열어 영어관련 비교과를 관리하는 꾸준한 노력을 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기부 내용은 가만히 있으면 절대 채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움직여야 한다. 무엇보다 학생이 입시를 모르면 이런 내용은 채워질 수 없다. 이제 학생이 입시를 알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커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