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1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원시는 공공분야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해, 지난 2013년‘대상’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를 모티브로 한 SNS캐릭터 ‘도란이’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한 시정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 시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해 현재 SNS를 통한 1주간 평균 방문객 및 소식도달 시민이 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는 SNS를 통한 ‘메르스 일일상황보고’를 신속 정확하게 공개해, 무분별한 유언비어와 잘못된 정보에 의한 시민들의 혼란을 막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SNS정보를 통해 시민과의 적극적인 SNS소통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국제화 트렌드에 맞춰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SNS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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