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타악 앙상블 리드미코의 즐거움을 두드리다

지역내일 2015-06-08 (수정 2015-06-08 오후 10:57:00)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친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리드미컬한 하우스콘서트를 준비했다.  ‘작은 음악회 - 즐거움을 두드리다’로 찾아온 이번 콘서트는 타악을 콘셉트로 한 앙상블팀 ‘리드미코(Ritmico)’가 출연한다. 
김광원, 정수경, 윤재현, 박라영 등의 연주자로 이뤄진 리드미코는 현대음악의 실험적 시도뿐만 아니라 클래식, 뮤지컬 음악 등을 다채로운 타악기 앙상블로 편곡해 연주를 들려주는 그룹. 일반 관객들도 리듬이 있는 타악기 음악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그들만의 매력적인 음악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지브코비치의 ‘하나를 위한 3중주’, 볼프강 로겐캄프의 ‘아프리칸 블루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밥 베커의 ‘걸프렌드 메들리’ 등의 연주를 들려 줄 예정.
특히 무대 위에 객석을 만든 무대석과 일반 객석을 동시에 여는 독특한 진행방식을 선보인다. 관객들은 무대 바로 가까이서 호흡하며, 신나고 경쾌한 음악을 즐기는 색다른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며, 6월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1인4매 이내) 입장접수를 받고 있다. 이메일(event@ggac.or.kr)로 공연 제목과 신청자 이름을 기록해 전송하면 된다. 



공연일시 6월24일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무료
문의 031-230-326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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