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수포자가 안되게 수학태교를 하는 예비엄마들이 생겨날 정도로 ‘수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나친 극성이라기보다는 ‘수포자’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기본에 충실하고, 제대로 된 수학 학습습관을 가지느냐에 따라 수학실력은 달라질 수 있다. 중등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HN중등 수학·과학관’은 수포자 없는 수학의 기적을 만들어간다.
■HN중등수학 - 중1부터 경쟁력을 갖춰 수학강자로~
자녀를 수포자를 만들지 않기 위한 엄마들의 몸부림은 지속되지만 한 통계에 따르면 일반계고 고3의 80%는 수포자의 길로 접어든다. 아이들의 개별적인 학습능력에 대한 고려 없이 같은 커리큘럼으로 내몰았기 때문이라는 HN입시전문학원 이철 원장.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중등부터 수학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을 목표로 HN중등 수학·과학관의 문을 열었다. 2~3개월이 지난 현재, 벌써부터 변화의 조짐은 감지되고 있다.
특히 학습방법이나 내용에서 초등과 많은 차이를 보이는 중1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선행보다는 1학기 복습과 현행 과정에 집중하기를 원했던 수강생은 1달 만에 선행반에 진급해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현행 진도의 학습량을 조율해 8월 동안 기초를 충실히 다졌더니 9월부터는 선행반의 진도를 맞출 수 있게 된 사례도 있다.
■수학을 잘 할 수밖에 없는 차별화된 시스템
현행 과정도 자신 없어 하던 학생들이 한 달여 만에 보이는 놀라운 발전. 이는 HN중등 수학·과학관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담임선생님이 직접 지도하는 클리닉데이, 5시간 집중 몰입학습
HN중등 수학·과학관은 주3회(월·수·금/화·목·토) 수업 중 주2회(월·수/화·목)는 강의와 일일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나머지 하루(금/토)는 클리닉데이로 정했다. 클리닉데이에는 오후 5~10시까지 클리닉문제를 통해 한 주간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된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 “필요할 경우 평일에도 5시에 나오게 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상황에 맞게 공부 시간을 늘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지도한다. 억지로 공부하게 만드는 것은 하책이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상책으로 가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본다.”
이 시스템의 큰 장점은 5시간을 수학에 몰입해 학습능력을 쌓아가고 공부습관을 잡아간다는 것이다. 또한 담임선생님이 직접 클리닉데이를 지도함으로써 잘못된 문제풀이 습관을 교정해 주고, 오답을 정확히 체크해 개인별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틀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집중 지도하는데, 유사문제를 포함해 5번까지 풀어 실수의 재발을 막고 있다.
▷수준별 수업과 다른 난이도 문제로 기초 탄탄, 실력 UP
각 학년 현행·선행반으로 구성되고, 중2·3의 최상위권은 원장 직강의 고등부 수업반도 개설됐다. 정원 10명 이내의 소그룹 수업으로 아이들의 성취나 진도 상황에 맞춰 실력을 키워간다. 각 반마다 큰 틀은 있지만 그 안에서 세부적인 진도와 수업 내용은 개인적으로 차이를 가진다. 기본 시험지만 동일하고, 클리닉 문제나 추가적인 문제도 학생들마다 다르다. 특히 탄탄한 기초가 수학실력의 근간이 되기에 진도가 나갔다고 해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지 않고, 기본 다지기를 강조한다.
▷확실한 내신대비· 월1회 교육 간담회, 수포자는 없다!
내신시험 3주 전에는 매 수업마다 5시부터 등원해 시험 준비에 돌입한다. 영통 및 인근지역의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제공해 내신에 철저히 대비한다. 또한 월 1회 주제를 달리하는 학부모 간담회로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외부강사나 선배 학부모를 초빙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려 한다. 아이들 교육의 품앗이가 될 수 있는데, HN 학원만이라도 그런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어갈 것이다”고 이 원장은 전했다. 9월에는 영통에서 형제를 서울대와 고대를 보낸 학원생의 학부모가 ‘영통에서 서울대 보내기’를 주제로 경험을 나눴다. 학부모들의 의문 사항을 조사한 후 10월 간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HN중등 수학·과학관은 10월19일에 중등부 가을 학기를 개강한다.
위치 영통구 영통동 959-1 모던타운 4층
문의 031-202-880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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