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9월 19일(토)에 <한가위 한마당> 열린다
추석 앞두고 온 가족 하루 나들이 코스로 제격
오는 9월 19일(토)에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궁산근린공원 일대에서 볼 것과 체험할 것, 거기에 먹을거리까지 있는 <한가위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아하열린교육센터, 모해교육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마당놀이, 체험마당, 공연마당, 향교마당, 꽃차마당 등의 주제별 행사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 행사는 9월부터 10월까지 궁산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역사프로그램과 생태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단순히 보고, 즐기는 지역행사를 넘어 궁산근린공원 일대가 품은 역사, 생태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축제에 담아낸다는 의미가 있다. 유학자의 길, 진경산수화 그리기 등의 역사프로그램 참여문의는 아하열린교육센터(02-865-2587)에 숲속愛 놀이터, 身바람난 가족 등의 생태프로그램 참여문의는 모해교육(070-8862-2684)에 하면 된다.
한편 소악루, 양천고성지, 양천향교, 자연학습탐방로 등의 시설이 있는 궁산근린공원은 백제의 양천 고성지와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이 양천 현감으로 재임 시 그림을 그렸던 ''소악루'', ''양천향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행주산성과 마주하고 있어 임진왜란 때 의병들의 집결지, 한국전쟁 때 국군주둔지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전략요충지였다.
궁산근린공원 인근의 ‘겸재정선박물관’, ‘허준박물관’ 등도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 하다.
문의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02-269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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