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영어내신 3등급이하

2학기 영어 내신 서술형 주관식

문법+문장구조의 의미적 연습으로 대비해야

내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각 학교별 영어 내신은 모의고사 등급 수준과 상관없이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유형은 주로 어법유형과 어법구조를 활용하는 문장구성능력을 묻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배점도 높고 기초문법 사항의 실수로 인해 점수를 깎이거나 부분 점수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대다수가 시험범위 내 지문암기를 통해 주관식 부분을 해결하려는 습관을 가지기 때문에 문제해결 능력이 저조하기도 하다. 근본적으로 독해능력을 중심으로 어휘능력과 [문법+문장구조] 활용능력은 실질적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서술형 독해 및 문장구성 유형 대비법에 대해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3등급 이하는 기초적인 문법구조와 “meaning-making”영작 연습으로 감각을 익히자!

영작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것은 기초문법 내용의 구조를 소홀히 했거나 잊어버렸기 때문일 수 있다. 관건은 기초적인 문법이 수학의 구구단처럼 자동적으로 인식되는 연습이 필요하다. 기초적인 영어 문장의 구성원리인 『(부가적내용구성:보충) +주어부(명사형/동사형)+(부가구조:보충)+동사부(동사부분에 연결되는 구조)+(부가구조;보충)...』구조를 중점적으로 확인 연습한다.

예를 들면: 다음 문장에서

According to a study①, eating too much sugar /during pregnancy②/ can result in/ muscle aches/ as it pulls calcium out of the body／③.①／②／③의 위치는 부가적인 내용의 위치이고 나머지는 중심부와 동사부에 해당한다. 의미구조마다 있는 어휘덩어리(word chunks)를 바꾸어 가면서 연습하면 영어문장 만들기가 한결 쉬워 질 것이다. 문장에서 문법 활용을 익히는 실용적인 능력은 어떤 상황의 영어활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둘째, 독해시 스토리 전개의 핵심문장에 어울리는 어휘 넣기 연습

국어 독해에서 필수적으로 길러야하는 글감의 의도파악과 스토리 전개의 이해 능력은 영어독해 방법에서도 필수적이다. 3등급이하의 학생들이 부딪히는 독해의 어려움은 바로 어휘 부족의 탓이 1차적인 이유이고, 이를 극복하려는 핵심파악의도와 글 전개의 추리 습관이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신 빈칸 어휘 완성의 주관식에서도 글의 흐름에 따른 내용추리를 못하고 암기의 유무를 따지게 된다. 예를들면 한 지문에서의 의도는 문장마다 비슷한 의도로 계속된다: measure →→evaluating→→ assessments →→→→ include analysis of the outcomes: 평가(하다)라는 의도가 이렇게 유사하게 제시되므로 독해 연습시 키워드의 반복을 체크하는 습관은 어휘완성 주관식의 좋은 연습이 된다.

셋째, 문장해석에 어울리는 단어의 형태 만들기 연습을 적극적으로 하자

밑줄 친 문장에서 어법상 잘못된 것을 (oo개) 찾아 바르게 고치시오. 어법 선택 객관식 유형과 함께 문법의 구조와 해석이 일치되도록 판단하는 것이다. 기초 문법의 의미와 기능상의 차이를 문장속에서 확인 연습해야 한다. 몇 가지 예를 들면 형용사/부사, 현재분사/과거분사, 접속사/관계대명사,what/how.등의 차이를 문장 속에서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장형 서술형 문제의 해결책은 가장 기초적인 문법구조의 문장상의 확인과 적용연습이다. 어려운 문법보다는 기초적인 문법유형 숙지로 의미단위별 어휘덩어리를 결합하는 습관은 서술형에서 뿐만아니라 실용영어 능력에도 중요하다.

신정송현학원 원장 이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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