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중학교 추가 신설 추진
강서구 마곡지구 14단지와 15단지 주민을 위한 간담회가 공진초등학교에서 지난달 25일 열렸다. 서울시의회 이창섭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서1)이 마련한 간담회에서 14단지와 15단지 주민들은 ▲마곡지구 내 중학교 신설 ▲공진초등학교 환경 개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방음벽 설치 ▲15단지 어린이공원 및 녹지 환경 개선 ▲14·15단지 보행 주출입 횡단보도 설치 등을 요구했다.
마곡지구 내 중학교 신설에 대해 이창섭 시의원은 “마곡지구 제2중학교 신설을 위해 강서교육지원청과 SH공사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학교 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땅은 확보된 상태로 서울시로부터 조성원가의 20%로 공급 받게 될 예정”이라며 “(가칭)마곡 2중학교의 201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우선은 8~9월 중 열릴 투자심사(자체, 중앙)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지구 내 중학교 신설과 관련 이달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투자심사 전 행정예고 및 세부사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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