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만큼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집을 지키는 가축의 기능을 했던 개의 역할은 이제 거의 사라지고 이제 대부분의 개들은 애완견으로 심지어는 사람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애견용품들은 점점 더 고급화되고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애견용품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애견 전문 쇼핑몰도 성업을 이루고 있다.
애견전문 인터넷 쇼핑몰로는 쥬스토어(www.zoostore.co.kr)와 더독(www.thedog.co.kr) 마이펫(www.mypet.co.kr)등으로 애견과 애견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이다. 이들 쇼핑몰에서는 애견 사료 미용용품 간식 의류 집 액세서리 등 제품을 할인판매하며 경매 및 공동구매도 하고 있다.
애견들의 의식주 용품도 갈수록 고급화 전문화되고 있다.
주엽동 동부썬프라자에 위치한 베스트 애견센터(914-1072)에서는 애견에게 필요한 용품들은 물론 애견미용관리 등을 하고 있다. 또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애견들의 결혼 상담소 역할도 하고 있다. 베스트 애견의 직원은 “아기띠와 같은 용도로 쓰이는 애견띠를 비롯하여 애견용품의 종류와 가짓수는 유아용품과 거의 비슷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침구류를 비롯, 장난감 악세서리 구입은 물론 정기적으로 애견미용관리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애견들은 사람과 흡사한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점 더 다양하고 기발한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양한 애견용품의 종류를 보면 먼저 애견들의 음식으로는 주식인 사료와 간식 영양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축으로 취급되던 개들은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 이 음식들은 개들에게 너무 짜서 좋지 않다고 한다.
애견 사료는 개의 종류 나이 몸무게에 따라 적합한 것을 골라야 한다. 개의 크기와 종류에 따른 것과 성장단계별 제품과 비만견용 제품이 따로 나와 있다. 사료 중에는 치커리 뿌리가 들어가 있어 천연식인 섬유가 풍부한 제품도 있다. 간식으로는 비스킷과 껌,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제 육포 통조림 등이 있다. 배변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쿠키형 간식과 충치 예방을 위한 후라보노 껌과 치즈를 곁들인 껌 등이 있다. 또 고칼로리 영양보충제로 식욕부진이나 질병에 걸렸을 때 좋은 영양제 등이 있다.
요즘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개가 거의 없을 만큼 애견들이 옷을 입는 것이 일상화돼 가고 있다. 심지어는 개의 속내의도 판매되고 있다. 암캐를 위한 생리팬티에서부터 샤워 후 걸치는 목욕가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한 위생팬티도 있다.
애견의류는 처음에는 단순히 방한용이나 털날림을 막기 위한 용도였으나 점차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하며 다양한 패션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의류를 고를 때는 예쁜 옷보다는 애견이 불편해하지 않는 옷을 고르도록 한다. 애견이 편하려면 적당한 크기의 옷을 골라야 하는데 업체마다 스몰 미디움 라지로 구분되어 나오고 있다. 신발 역시 애견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신발은 단순한 악세사리가 아닌 발바닥의 외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애견의 미용제품으로는 샴푸와 향수 구취제거제 등이 있다. 샴푸는 털 색깔에 따라 백모용 갈색모용 등이 나와 있고 피부치료 샴푸, 개 종류별 샴푸, 어린 강아지용 샴푸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전용 이발기와 발톱깍기 눈물자국 제거제 등도 판매되고 있다. 애견 악세사리로는 털을 장식하는 리본과 금은목걸이 매니큐어, 구강 스프레이 등이 판매되고 있다. 애견의류는 1만7000원∼2만원선. 닭가슴살로 만든 쿠키 5000원, 샴푸 린스 7000원∼9000원선, 빠진 털 제거와 마사지 효과가 있는 그루밍 장갑 1만5000원선, 목줄 1만원∼1만8000원선, 신발 5000원선, 퍼피가방(어깨띠) 2만2000원선이다.
양수연 리포터 yeeunmother@hanmail.net
애견전문 인터넷 쇼핑몰로는 쥬스토어(www.zoostore.co.kr)와 더독(www.thedog.co.kr) 마이펫(www.mypet.co.kr)등으로 애견과 애견용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이다. 이들 쇼핑몰에서는 애견 사료 미용용품 간식 의류 집 액세서리 등 제품을 할인판매하며 경매 및 공동구매도 하고 있다.
애견들의 의식주 용품도 갈수록 고급화 전문화되고 있다.
주엽동 동부썬프라자에 위치한 베스트 애견센터(914-1072)에서는 애견에게 필요한 용품들은 물론 애견미용관리 등을 하고 있다. 또 특이할만한 사항으로는 애견들의 결혼 상담소 역할도 하고 있다. 베스트 애견의 직원은 “아기띠와 같은 용도로 쓰이는 애견띠를 비롯하여 애견용품의 종류와 가짓수는 유아용품과 거의 비슷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침구류를 비롯, 장난감 악세서리 구입은 물론 정기적으로 애견미용관리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애견들은 사람과 흡사한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점점 더 다양하고 기발한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다양한 애견용품의 종류를 보면 먼저 애견들의 음식으로는 주식인 사료와 간식 영양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축으로 취급되던 개들은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 이 음식들은 개들에게 너무 짜서 좋지 않다고 한다.
애견 사료는 개의 종류 나이 몸무게에 따라 적합한 것을 골라야 한다. 개의 크기와 종류에 따른 것과 성장단계별 제품과 비만견용 제품이 따로 나와 있다. 사료 중에는 치커리 뿌리가 들어가 있어 천연식인 섬유가 풍부한 제품도 있다. 간식으로는 비스킷과 껌,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된 영양제 육포 통조림 등이 있다. 배변냄새가 나지 않게 하는 쿠키형 간식과 충치 예방을 위한 후라보노 껌과 치즈를 곁들인 껌 등이 있다. 또 고칼로리 영양보충제로 식욕부진이나 질병에 걸렸을 때 좋은 영양제 등이 있다.
요즘은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개가 거의 없을 만큼 애견들이 옷을 입는 것이 일상화돼 가고 있다. 심지어는 개의 속내의도 판매되고 있다. 암캐를 위한 생리팬티에서부터 샤워 후 걸치는 목욕가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강아지를 위한 위생팬티도 있다.
애견의류는 처음에는 단순히 방한용이나 털날림을 막기 위한 용도였으나 점차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하며 다양한 패션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의류를 고를 때는 예쁜 옷보다는 애견이 불편해하지 않는 옷을 고르도록 한다. 애견이 편하려면 적당한 크기의 옷을 골라야 하는데 업체마다 스몰 미디움 라지로 구분되어 나오고 있다. 신발 역시 애견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신발은 단순한 악세사리가 아닌 발바닥의 외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애견의 미용제품으로는 샴푸와 향수 구취제거제 등이 있다. 샴푸는 털 색깔에 따라 백모용 갈색모용 등이 나와 있고 피부치료 샴푸, 개 종류별 샴푸, 어린 강아지용 샴푸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개전용 이발기와 발톱깍기 눈물자국 제거제 등도 판매되고 있다. 애견 악세사리로는 털을 장식하는 리본과 금은목걸이 매니큐어, 구강 스프레이 등이 판매되고 있다. 애견의류는 1만7000원∼2만원선. 닭가슴살로 만든 쿠키 5000원, 샴푸 린스 7000원∼9000원선, 빠진 털 제거와 마사지 효과가 있는 그루밍 장갑 1만5000원선, 목줄 1만원∼1만8000원선, 신발 5000원선, 퍼피가방(어깨띠) 2만2000원선이다.
양수연 리포터 yeeunmot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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