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어공부의 방향과 올바른 공부법.
READING COMPREHENSION이란?
영어에 대한 올바른 공부법은 오랫동안 가지고온 우리 모두의 고민입니다. 그러한 고민들의 맥을 끊어내기 위해 근본적으로 영어의 뿌리를 이해하고 시험위주의 영어를 넘는 교육을 지향하자는 것이 요즘 영어 교육의 목표이자 대세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동화, 우화, 소설 등으로 이루어지는 픽션위주의 글을 읽고 스토리의 주제와 주인공들의 사건 등을 통해 교훈을 이해하면 되는 과정입니다. 이를 READING이라고 할 수 있죠. 학년이 올라가면 비유, 은유, 직유, 환유, 상징기법을 통해 글속에 나타나는 주인공들의 심리와 사건의 전개 그리고 이 글이 담고 있는 이면의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것이 중학교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이 접하는 READING입니다. 그런데, 한국 학생의 경우에는 이 과정에서 FICTION으로 접하기 보다는 NONE-FICTION을 접하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역사, 인물, 사회, 경제, 지리, 과학 등의 소재로 이루어지는 글을 말하는데 이러한 글은 사실적인 것을 다루는 것이라, 글의 전개 방식에서 단락의 주제와 요지를 찾아가는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바로 RAEDING COMPREHENSION을 배우게 됩니다. READING으로 스토리의 전개를 이해한다면 READING COMPREHENSION은 전개방식을 이해하고 주제문을 담고 있는 TOPIC SENTENCE를 찾아야 하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MAJOR DETAIL과 이를 구성하는 MINOR DETAIL을 이해하고 단락의 구성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기본으로 단락이 구성되어 있고 또한 글을 쓸 때에도 이 원칙하에 글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단락의 정확한 이해가 관건
흔히 하나의 TOPIC을 갖고 있는 것이 단락입니다. 하나의 단락안에 두 개의 TOPIC이 있다면 이 단락은 두 개의 단락으로 나누어져야겠죠. 이러한 하나의 TOPIC을 일관성 있게 결론까지 흐르는 방식을 COHERENCE라고 하고 글이 한 문장 한 문장 전개되어 가는 것을 TRASITION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단락안에서의 전개방식에서 CAUSE & EFFECT형, COMPARISON & CONTRAST형, lIST형, SEQUENCE형, ILLUSTRATION형, DEFINITION형으로 나뉘어 집니다. 글을 쓸 때 하나의 주제를 일관되게 쓰면서 주제를 부각시키기 위해 전개방식을 선택해서 MAIN IDEA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두괄식, 미괄식, 중괄식, 양괄식, 그리고 함축되었다라고 합니다. 바로 우리 학생들이 수능이나 공인인증시험에서 위에서 언급한 부분들을 정학히 이해하면서 단락을 이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단순히 문장 해석을 통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수능의 빈칸 넣기나 텝스에서의 어색한 문장 고르기, 그리고 토플에서의 초론적인 문제를 풀때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이고요. EBS연계문제 비중이 70%라도 기본이되는 READING COPREHENSION 원칙을 알면 외부 지문이 나오더라도 문제풀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이야기입니다.
영어는 영어자체가 아니 사고력을 측정한다.
학생시절이든 성인이든 공인인증 공부를 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는 단락에 따른 사고력과 논리력 그리고 추론력을 평가하기 위해 물어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유형별로 연습을 하고, 정확한 글로서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수능은 우리나라 대학 진학을 위해, 토플은 북미권의 대학 진학을 위해,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텝스는 국내에서 만들어진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의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험이라 각기 목적과 구성하는 유형은 조금씩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과 목적의 차이가 있는지라 수준의 차이와 다루어지는 소재와 어휘 그리고 주제 또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어학 시험의 근본적인 목적은 어학 자체만의 유창성만을 물어보지는 않죠. 이해능력, 활용능력, 그리고 글의 논리력, 추론력을 물어본다는 것에는 위에서 언급한 인증시험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치르는 내신 또한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시험의 종류는 달라고 물어보고자 측정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것인 사고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종훈 원장 목동 표현어학원 교육이사
서초구 반포 잉코어학원 원장
인천시 학원연합회 연수회 강연 연사
영어도서관 리딩비 경영위원
교육솔루션 벤처인증기업 소프트펍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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